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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효과·엔비디아 AI칩 공급 계획에...코스피, 2.78% 상승 마감

코스피, 전장 대비 114.37포인트 상승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14.13포인트 상승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APEC 개최 및 엔비디아의 AI칩 공급 계획 등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은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844억원, 24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천26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35%), SK하이닉스(10.91%),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90%), HD현대중공업(1.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 등은 올랐다. 기아(-1.83%)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PEC 이후 국내 증시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금요일 오후 엔비디아가 AI칩 26만장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데이터센터 확장과 파트너십 기대감이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한국이 해당 AI칩을 우선 공급받을 경우, 국내 AI GPU 보유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설비투자 기대감으로 반도체, 전력기기, 친환경 발전 섹터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13포인트(1.57%) 오른 914.5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80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06억원, 3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7.06%), 에코프로비엠(2.94%), 에코프로(7.73%), 레인보우로보틱스(11.23%), 에이비에일바이오(3.51%) 등은 급등했다. HLB(-2.88%), 펩트론(-2.59%), 파마리서치(-0.18%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28.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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