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외롭고 그리운 풍경을 문자로 그려낸 ‘그리움을 꽃처럼 만져보는 시간 봄이 일어난다

한솜, 감춘기 시집’ 출간 

도서출판 한솜이 인간의 외로운 풍경과 인간의 님에 대한 그리움을 평범한 언어로 놀이하듯 그린 김춘기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그의 시 속에는 잔잔한 그리움이 있다. 그의 그리움은 조용하고 파문이 없지만 깊고 애틋하다. 그래서인지 그의 시는 한번 읽고 덮을 수가 없다.자꾸만 눈길이 가는 그의 시 속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고 사랑의 기억이 있다. 기억을 안고 과거를 앓고 씻어내는 시인의 시는 읽는 이들에게 상처를 부둥켜안고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성숙함을 심어줄 수도 있겠다.희로애락의 풍경을 바라보고 삶의 여백을 생각하며 추억에게 안부를 묻는 그의 시선을 따라 시어의 맛을 느껴보자.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