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손익무(전 대구시 서기관)씨 별세, 손상수(SK하이닉스 상무)·인수(금융감독원 팀장)씨 부친상 = 25일 오전 1시, 계명대 동산병원(성서) 장례식장 백합원 8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 ☎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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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이 글을 읽기 시작한 여러분은 혹시 작업치료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물리치료나 언어치료는 익숙하지만 작업치료는 이름조차 낯설게 느끼거나 들어봤더라도 그 역할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작업치료의 정의, 장단점, 전망을 소개해 볼까 한다. 우선 작업치료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작업치료사는 '신체적·정신적 기능장애를 회복시키기 위한 작업요법적 치료'라 명시되어 있고, 보건복지부 국립 재활원에서는 '작업치료는 질병이나 손상 등으로 인한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손상된 기능의 회복을 통하여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복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집과 주변 환경(학교, 직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평가와 적절한 보조도구 선택 및 사용을 훈련시켜 환자가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 설명한다. 쉽게 말해 작업치료는 재활치료 분야 중 하나로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재활을 주목표로 하기에 우리나라
【 청년일보 】 통풍은 갑자기 관절 부근이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2030의 젊은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2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 통풍 환자의 증가율은 20대 48.5%, 30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이며, 20~30대의 통풍 환자의 증가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젊은 통풍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통풍은 몸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발병한다. 신장이 요산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몸에서 과다한 요산을 만드는 경우, 두 가지 원인이 있다.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젊은 층의 운동 부족은 통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은 내장 지방을 축적시켜 신장의 요산 배출 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여 통풍 위험을 전반적으로 높인다. 식습관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음료수나 디저트에 포함된 액상과당은 요
【 청년일보 】 흔히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그릴 때, 사람 한 명 없이 로봇 팔만 분주하게 움직이는 불 꺼진 공장을 상상하곤 한다. AI와 로봇이 제조 현장을 점령하면서, 일각에서는 생산관리자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스마트 팩토리의 역설'이다. 시스템이 스마트 해 질수록,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람의 통찰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다. 설비마다 부착된 센서는 1초에도 수천 개의 데이터를 쏟아낸다. 하지만 데이터 그 자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 방대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읽어내고, 설비가 보내는 경고 신호가 단순 오류인지 혹은 심각한 수율 저하의 전조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다. AI는 수치가 떨어졌다고 알려줄 수 있지만, 왜 떨어졌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라인을 멈춰야 할지 강행해야 할 지라는 전략적 의사결정까지 완벽히 대신하지는 못한다. 이 지점에서 미래의 생산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다. 과거의 생산관리가 작업자의 근태를 관리하고 물량을 맞추는 감독관에 가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이 모니터 속 '두뇌'를 넘어 실제 물리적인 '신체'를 입기 시작했다. 가상 세계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던 AI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를 넘어, 환경을 인지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실체적 지능이 산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투사되는 '실체적 지능'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현실 세계는 중력, 마찰력, 가속도 등 수많은 물리적 변수가 지배하는 공간이다. 기존의 AI가 디지털 데이터의 패턴을 읽는 데 집중했다면, 피지컬 AI는 이러한 물리 법칙을 데이터화하여 신체적 움직임으로 치환하는 최전방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한다. 인공지능이 진정한 '노동력'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지점도 바로 여기다. 먼저 '제조 및 물류' 분야에서 피지컬 AI는 비정형 객체를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경로로 운반하며 공정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이어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영역에서는 인간과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며 섬세한 보조 업무를 수행해 삶의 질을 높인다. 이외 '재난 구조' 현장에서는 인간이 접근하
【 청년일보 】 보건의료기본법 제2장 제10조(건강권 등)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인구수 대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인구는 2015년 49.4%였던 것이 2019년 50%를 돌파하며 지난 2025년 12월 기준, 51%를 웃돌며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수도권 밀집 현상은 지역별 의료 격차를 야기했다. 보건복지부의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기관 현황을 보면 총 47개 중 수도권에 과반수에 가까운 23개(서울 14개, 경기 9개)가 밀집되어 있다. 경상권에는 13개가 있으나 전라권에는 5개, 충청권에는 4개, 강원권에는 단 2개만이 있을 뿐이다. 인구 밀집으로 인한 상급종합병원의 수도권 집중은 불가피하지만, 이를 빌미로 지방의 의료 소외가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 접근성의 격차는 곧 수명의 격차로 이어진다. 의료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거점의 공공의료원 추가 설립이 시급하다. 공공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기본 의료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한다. 취약계층이나 재난 혹은 감염병 등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내 제약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바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현행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내용의 방안으로, 제약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약가제도 개선안이 발표되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59개 국내 제약사가 응답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제네릭 약가 인하로 인한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가가 40%대로 개편 시 59개 제약사의 총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2천144억원에 이르고,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원에 이르며, 기업당 평균 51.8%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은 2024년 1조6천880억원 대비 4천270억원이 줄어들고 설비투자도 2024년 6천345억원 대비 2천3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이처럼 전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약가제도 개편을 제약산업과 국민보건에 미치는 장단기 영향 평가를 진행한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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