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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빅히트, 예상 기업가치 최소 3조9천억원"

빅히트,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신청
"빅히트 상장, BTS 낙수효과로 내년 호재 기대"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이하 하나금투)는 2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예상 기업가치가 최소 3조 9000억원에서 최대 5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 그룹으로 키워낸 기획사인 빅히트는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빅히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0~40배 가량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최근 실적을 근거로 이와 같이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파생될 다양한 매니지먼트 매출과 소속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할 떄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최소 7500억원, 영업이익은 150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투어가 가능해진다면 빅히트 상장, BTS 낙수효과에 따른 케이팝 팬덤 성장, 중국 한한령 완화 등 호재가 겹칠 2021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빅히트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기획사(플레디스)의 실적을 포함한 2021년 영업이익은 실적 하향 변수가 없을 경우 18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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