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8종이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추천하는 5G 스마트폰에 선정됐다.
지난 9월 27일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S20+·S20 울트라 ▲갤럭시 노트20·20 울트라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A71을 추천 목록에 올렸다.
이 중에서 갤럭시 노트20과 20 울트라, 갤럭시 Z 플립 5G 버전이 이번 추천 목록에 추가됐다.
갤럭시 노트20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우리가 평가한 기종 중 최고 모델"이라며 "전작보다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밝아졌으며 배터리 수명을 대폭 개선해 노트20은 한 번 충전으로 34시간, 노트20 울트라는 36.5시간 동안 작동됐다. 카메라도 최고급"이라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V60 씽큐'와 '벨벳', 원플러스의 원플러스 8·8 프로, 모토로라의 모토 Z4와 엣지, 소니의 '엑스페리아 1 Ⅱ'가 이름을 올렸다.
'벨벳'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최고 등급의 모델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기기"라며 "뒷면의 트리플 카메라는 테스터로부터 스틸 이미지와 비디오 품질에 '매우 좋은' 등급을 받았다. 무선·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는 40시간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매체로 매달 자동차, 가전제품, PC 등 각종 소비재에 대한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정보를 전달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