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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토트넘에서만 통산 200골..."역대 팀 내 3위"

 

【 청년일보 】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7)이 토트넘에서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300번째 경기였다.

 

전반 13분 루카스 모라의 코너킥을 헤딩 선제골로 마무리한 그는 전반 33분 베일의 패스를 받아 모라에게 연결, 모라의 결승 골을 도왔다.

 

2010-2011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레이턴 오리엔트(당시 3부리그)와 밀월(2부리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한 케인은 2013-2014시즌부터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9경기에 출전해 199골 39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이날 루도고레츠전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해 토트넘에서 역대 세 번째로 200골 금자탑을 쌓은 선수가 됐다.

 

역대 팀 내 통산 득점 순위도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에 이어 3위다.

 

BBC는 "1960년대 레전드였던 지미 그리브스(266골)와 바비 스미스(208골) 만이 토트넘 역사상 케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면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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