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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外人 순매수' 코스피 "0.85% 반등 출발...2610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LG화학, 상승
코스닥, 전 일 比 0.39% 상승 개장

 

【 청년일보 】 코스피(KOSPI)가 12월의 첫날을 오름세로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6.82포인트(1.03%) 높은 2618.1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08포인트(0.85%) 오른 2613.42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1.6% 급락하며 2600선을 내줬지만, 하루 만에 회복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개인이 3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9억원과 60억원을 순매수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1월 한 달간 큰 폭으로 오른 데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73포인트(0.91%) 하락한 29638.64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72포인트(0.46%) 내린 3621.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1포인트(0.06%) 하락한 12198.74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애플의 강세로 한때 1.5% 가까이 하락하던 지수가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며 "대체로 실적에 주목하며 시장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오늘 발표되는 한국 수출입 동향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수출이 견고하면 수출 중심 기업들의 실적 호전 기대 속 매수세가 유입될 개연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50%)와 SK하이닉스(0.82%), LG화학(1.0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2.79%%)은 2%대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3%)과 전기·전자(2.07%), 의료정밀(2.07%), 금융업(2.00%), 의약품(1.32%) 등이 크게 상승했다. 종이·목재(-2.10%)와 통신업(-0.74%)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5.13포인트(0.58%) 오른 891.24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42포인트(0.39%) 오른 889.53에 출발해 890선에 올랐다. 같은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151억원과 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136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4.34%)가 4%대 상승하고 있고, 알테오젠(3.67%)도 3%대 올랐다. 씨젠(-0.96%)과 카카오게임즈(-0.30%), 제넥신(-1.25%)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기준 전날 종가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106.9원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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