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가수 나얼이 약 3년 만에 신곡을 들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이 오는 21일 새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발표한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노래 3부작의 마지막 곡이다.
소속사는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이라면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그룹 앤썸으로 데뷔한 나얼은 이후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에서 '벌써 일년', '정말 사랑했을까', '마이 스토리' 등을 히트시켰고 2005년 '귀로'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나얼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