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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드, 동국생명과학과 관절염치료 주사제 ‘쥬벤콜 라이트’ 공급 계약 체결

“신경외과·기타 클리닉 등 제품 유통 확장 기대”

 

【 청년일보 】 디메드는 동국생명과학과 관절염 치료를 위한 ‘쥬벤콜 라이트’(Juvencoll Light) 주사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동국제약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은 계약기간 동안 주로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마취통증을 비롯한 관절전문병원에서 주목 받고 있는 쥬벤콜 브랜드 전 제품을 취급하게 된다.

 

관절염치료 주사제 쥬벤콜은 콜라겐 하이드로겔을 주성분으로 피부 뼈 관절 등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는데 활용된다. 형태는 젤 타입, 분말 타입, 스펀지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쥬벤콜 라이트’는 관절 치료병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고분자 콜라겐 주사로 관절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절 이상 초기 조기 발견을 통해 인체 필수 단백질인 콜라겐 하이드로겔을 공급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시술이 가능해 관절기능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기존의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주를 이루었던 관절염치료에서 손상관절의 재생을 도와 기존 관절염 치료와 겸해 사용 시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메드는 하이드로겔로만 4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파비스, 제일약품,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대만의 BenQ사와 340억원 규모 계약을 맺은데 이어 중국과도 150억원 규모 지혈제와 유착방지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디메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관절 치료 방식에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절 전문병원을 비롯한 정형외과의 주요 개원가에 납품이 예상되고 신경외과 및 기타 클리닉으로도 제품의 유통이 확장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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