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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 주요 공공기관...LH는 채용일정 보류

한국 전력공사는 올해 1800명...한국 수력원자력 등 이어져

 

16일 각 기관은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밝혔다. 한국 전력공사는 올해 1,800명을 뽑을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9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달 말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국 수력원자력은 다음 달 중 공고를 내며 1차 신입사원 200명(대졸 수준), 7~8월에는 2차로 1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기존에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필기 전형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평가를 실시해 사무직은 100배수, 기술직은 40배수를 선발해 대상자만 필기시험에 응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3월 2~5일 간 신입사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건축,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등 총 750명이다.

 

한국 도로공사는 18일 채용공고를 내고 총 187명을 채용한다. 4월 1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전형(4월 24일)과 면접전형(5월 11~13일)을 통해 5월 2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내 고 현재는 상반기 일반직 신입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체험형 인턴(3개월)과 채용형 인턴(1개월)을 거쳐 5월 2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가스공사는 3월 중으로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100명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서부발전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기계·사무·안전·전기·토목건축·화학 등 부문에서 총 7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반면 3월 중으로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이면서 채용일정을 보류했다.

 

지난 1월, LH는 ‘2021년 상·하반기 채용 사전안내’를 통해 상반기에 신입직원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 등 총 1,0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고, 계획대로라면 이달 중 채용공고를 통해 4~5월 서류·필기 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임용해야 하지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원래 3월 중 채용공고를 내기로 했지만, 최근 이슈로 모든 게 미확정인 상태"라며 "채용 시기나 규모 모두 미정이며 추후 바뀔 수 있다"며, "다만 공채 자체를 아예 취소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채용 일정이 없는 공기업들도 있다. 동서발전과 남부발전은 상반기에 채용 일정이 없으며, 남부발전은 하반기에 약 70명을 선발한다.

 

작년 말 기준 부채가 20조원이 넘는 석유공사는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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