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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자 ‘어라이벌’, 나스닥 상장...“기업 가치 130억 달러 수준”

어라이벌 스팩 합병 통해 상장, 종족코드명 'ARVL'
작년 1월 현대·기아와 '투자와어라이벌 스팩 합병 통해 상장, 종족코드명 'ARVL'
작년 1월 현대·기아와 '투자와 전기차 공동개발 계약' 체결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영국 상업용 전기차 업체 ‘어라이벌’(Arrival Ltd.)이 25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이 승인됐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버스, 밴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어라이벌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CIIG 머저’(CIIG Merger Corp.)와의 합병을 마치고 이날부터 종족코드명 ‘ARVL'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스닥 데뷔 첫날 주가는 오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해 5.56% 오른 주당 22.80달러에 장을 마쳤다.

 

CNBC는 이 업체의 평가 가치는 작년 11월 54억달러였으나 이제는 130억달러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어라이벌은 "올해 4분기에 버스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밴도 내년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고 제시했고, 합병 상장과정에서 얻은 자금 6억6천만달러를 생산시설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라이벌은 작년 1월, 현대·기아와 '투자와 전기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현대차는 8천만 유로, 기아는 2천만 유로를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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