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북부 8개 시·군에 7일 오후 2시를 기해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한국환경공단은 7일 이같은 경보 발령을 전달했다. 해당지역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경보 농도는 134㎍(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북부 8개 시·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경기 중부 미세먼지 경보…초미세먼지 주의보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중부 11개 시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경보 농도는 13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중부 11개 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 동남부·서부·강화 미세먼지경보…초미세먼지주의보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인천 동남부·서부·강화 8개 군·구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지역은 남동구·부평구·연수구·계양구·남구(동남부), 서구·동구(서부), 강화(강화)이다.
권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경보 농도는 동남부 12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서부 123㎍/㎥, 강화 102㎍/㎥이다.
동남부·서부·강화 8개 군·구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