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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3020억...신규수주 4조7980억 달성

‘전직지원’ 일회성 비용 1천억 반영에도...영업이익률 7.1%
올 상반기 매출 4조2460억...전년 동반기 比 14.9% 하락

 

【 청년일보 】 GS건설은 28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0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는 약 1천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성과라는 점에서 이익기조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이날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4조2460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세전이익 3260억원, 신규수주 4조7980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대규모 플랜트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전년 동기 대비 14.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0.1%가 줄었다. 반면 매출총이익, 세전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8.1%, 4.5%, 2.4% 늘었다.

 

GS건설은 영업이익 소폭 하락 이유로 올 상반기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약 1천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하고도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실적만 떼놓고 보면 매출은 2조2320억원으로 올 1분기 대비 10.8%, 신규수주는 2조9870억원으로 64.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9.4% 줄었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27.1%가 늘어난 셈이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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