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7502738931_5125ec.jpg)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7명이 증가한 1만4천356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7명, 북구 14명, 서구 6명, 달성군 3명, 동구·남구·수성구 각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달서구 한 수영장 관련이다. 전날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이 나와 밀접접촉자 검사를 하는 과정에 이같이 확인됐다.
또 달서구 가족모임과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도 각각 5명이 확진됐다.
지난 3일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 뒤 확산한 북구 고교생 모임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늘었다.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 n차 감염도 2명이 더 나와 누계는 245명이 됐다.
이밖에 달서구 일반주점, 달성군 조기축구 모임, 달서구 교회 관련으로 각각 1명이 더 확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