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경희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한지일이 고인을 추모했다.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60년대, 70년 청순가련형 눈물의 여왕으로 군림하셨던 이경희 선배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KTX 안에서 접하고 마음이 울컥해지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살아 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만나뵈었어야 하는건데. 마지막으로 뵌 것이 올해 9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이경희는 지난 24일 타계했다. 가족끼리 장례를 치른 뒤 지난 26일 대전 현충원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