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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여행 늘어"…부영그룹, 제주CC 내장객 '역대 최다'

제주 골프 내장객 전년보다 10만4천693명↑
제주부영CC·더클래식CC, 내장객 역대치 기록

 

【 청년일보 】 내륙보다 온화한 기후와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기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제주도에 골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주도에 제주부영CC과 더클래식CC를 운영중인 부영그룹은 15일 골프내장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부영CC와 더클래식CC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제주부영CC는 최상급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 중간산지역에 위치해 제주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더클래식CC는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 회사 니클라우스 디자인사(Nicklaus Design Company)가 설계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Itami Jun)이 설계한 클럽하우스 역시 이용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골프장 내장객 수는 38만2천967명으로 전년 동기(27만 8천274명)보다 10만4천693명 늘어난 수치다. 통상 1~2월은 겨울 골프 비수기로 손꼽힘에도 불구하고 내장객 수가 크게 늘었고 매년 수가 증가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골프 내장객 증가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해외 골프 대신 국내를 찾는 골퍼들이 많아졌고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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