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기업,고용우수기업선정.<제공=광양시>전남광양시가'2017년전라남도10대고용우수기업'에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인삼진기업(주)를선정했다고24일밝혔다. 고용우수기업은도내기업으로2년이상정상가동중이면서,최근1년간일자리증가율5%이상인5명이상의중소기업을대상으로선정한다. 이번에선정된삼진기업은광양제철소내에서제강스크랩가공·운송작업과냉각제를제조·공급하는중소기업이다.지금까지기술개발과품질향상으로기업경쟁력을높이고지역사회발전에기여해왔다. 특히철강산업침체로인한어려운상황에서도청년채용을늘려청년실업해소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이외에도과감한투자시설로생산성을향상시키고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을통해일하고싶은직장분위기를조성했다.ㄸ지역사회봉사호라동등지역과상생하는다양한사업추진으로지난해광양시에서선정한최고경영인상을받기도했다. 이인성대표이사는"이번고용우수기업인증은어려운여건속에서도열심히함께해준직원들덕분이라생각한다"며"앞으로도일자리창출을위한정부정책에적극적으로동참하겠다"고말했다.
서울시가올한해일어난부패·비리를제보한공익제보자26명에게포상금1억2000만원을지급했다고24일밝혔다. 시는서울시소관사무와관련한부패·위반행위를신고·제보해시재정상이익을가져오거나손실을방지한경우,또는공익의증진을가져온사람에게'서울시공익제보보호및지원에관한조례'에따라포상금을지급하고있다. 올해제보자는모두일반시민(비공무원)으로,제보건수는총23건이었다.이들공익제보를통해시가밝혀낸횡령액등비리금액은8억8천258만원에달했다. 시는조사를통해면직요구5명,공무원중징계2명,신분상조치35건,수사의뢰·고발27명등의조치를했다. 서울시는최종처분이난사안가운데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분기별회의를거쳐포상금지급대상을결정했다. 시에따르면올해1000만원이상고액포상금지급3건으로,모두시보조금을받는시설에서이뤄진인건비착복이나운영비횡령등중대한범죄를내부고발한사례였다. 한편시는내년공익제보포상금지급예산을올해보다2매늘린2억원으로편성하는한편,공익제보자보호와보상을강화할방침이다.
경기도가도내중소기업에서근무하는청년13만명에게도예산1121억원을지원한다.<사진=경기도청>경기도의'일하는청년시리즈'관련예산이경기도의회에서최종의결된데따라내년1월부터본격추진된다. 이에따라경기도에거주하면서도내중소기업에서근무하는청년근로자들은경기도의지원을받으며일을할수있게됐다. 23일경기도에따르면일하는청년시리즈에는'일하는청년연금'과'일하는청년마이스터통장','일하는청년복지포인트'등이포함돼있다. 이를위해경기도의회가지난22일최종통과시킨집행예산은1121억원(각프로그램별지원액과사업추진위한운영비포함)이다.이는집행부가제출한예산안인1478억원보다는357억원삭감된수치다. 청년연금은도내중소기업근무청년이10년동안매월10~30만원을납입하면도지원금과퇴직연금등최대1억원의자산형성을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청년연금에는171억원이배정됐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제조분야중소기업근로청년에게2년간월30만원의임금을직접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청년마이스터통장에는345억원이배정됐다. 청년복지포인트는중소기업청년근로자에게연간최대120만원의복지포인트를지급하는프로그램이다.청년복지포인트에는570억원이배정됐다. 2018년일하는청년시리즈의혜택을받을수있는대상은청년연금이1만명,
김상곤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이22일서울세종대로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모두발언을하고있다.<뉴스1>정부가반복되는청소년폭력을예방하기위해18세미만소년범에대한형사처벌금지연령을현행14세미만에서13세미만으로낮춘다. 또강력범죄를저지른소년의형량도늘어난다. 정부는22일정부서울청사에서김상곤부총리겸교육부장관주재로사회관계장관회의를열고이같은내용의'학교안팎청소년폭력예방대책'을발표했다. 앞서정부는지난9월발생한'부산여중생집단폭생사건'이후관계부처태스크포스(TF)를구성행청소년폭력예방과대응방안을논의해왔다. 우선법무부는소년법등관련법률개정을통해형사미성년자연령을14세미만에서13세미만으로하양조정하기위해국회통과를적극지원할방침이다.형사미성년자기준은1953년형법제정후한번도조정된적이없다. 형사미성년자는형사처벌대상이아니기때문에소년법상'보호처분'을받게된다. 미성년자유기·살인등특정강력범죄를저지른경우소년부송치를제한하고형량을상향조정하는등청소년범죄처벌도강화할방침이다. 정부는또청소년범죄에신속하게대응하기위해여성·청소년사건수사인력을확충하고중요사건을담당하는수사전담반을설치해초동수사를강화하기로했다. 상습·보복·성폭력
곧시행될종교인과세법이다시논란이될전망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이정부가지난21일종교인소득중비과세소득인종교활동비를종교단체의지급명세서제출항목에추가하는내용의'소득세법시행령'개정안을추가입법예고되면서반대하고나섰기때문이다. 조계종은'소득세법시행령재입법예고에따른대한불교조계종입장문'이라는제목의성명을내고종교활동비의신고의무를담은소득세법시행령에대해반대한다고22일밝혔다. 조계종은이날입장문을통해"참선수행과기도수행,염불수행을통해깨달음을구하는스님들에게사찰에서지원하는수행지원과관련된비용은'소득'이아니다"며"(수행은)종교활동도아닌그자체가우리종단의존립기반인승단을유지하는기본목적"이라고말했다. 이어"기본교육과법계·수계교육을위해지원하는비용까지도개인에게지급된다고하여소득으로분류되어야한다는주장에는동의할수없다"고덧붙였다. 그러면서"(정부의종교활동비를신고하라는요구는)출가독신수행자라는종교적특수성을인정하지아니함으로써국가정책의편향성을보여준행위"라며"조계종은(이번법안이)아무런조치없이차관회의와국무회의를통과한다면헌법소원등법적인문제를포함하여종단이취할수있는모든조치를취할것"이라고강조했다.
김동연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20일서울시강남구삼성동코엑스에서열린'2018공공기관채용박람회'에참석해공공기관대표와취업자,수기공모당선자들과토크콘서트를하고있다.<기획재정부제공>공공기관의2018년채용규모와채용일정등을알수있는박람회가열려취업준비생들에게큰도움을줬다. 기획재정부는20~21일이틀간서울코엑스(COEX)에서'2017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가열어2018년채용규모와채용일정등을소개했다. 올해로총8회째를맞이한공공기관채용정보박람회는취업을향한청년들의도전과열정을지원하기위해마련한참여와소통의장이다. 이번채용정보박람회에는한국전력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중소기업은행등120여개주요공공기관이현장부스를우녕하는등직접참여했다. 현장을찾은청년구직자들은현직공공기관직원들로부터기관의업무에대한설명과채용상담등을받았으며변화된채용환경에부응해블라인드채용특강및모의면접등을경험했다. 특히20일오전에열린개막식은예년과달리형식적인개막식에서탈피해청년들과직접만나고소통하는새로운열린방식으로구성됐다. 김동연부총리겸기재부장관이공공기관채용수기공모최우수수상자로선정된청년5명,공공기관장등과함께토크콘서트를직접진행했다. 한편이번채용정보박람회에참가하지않은취업준비생들이공공기관채용정보를확인할수있도록내년도채용정보가
경기수원시청전경.<뉴스1>수원시가학자금대출로경제적부담을안고있는대학생들을위한지원에나섰다. 수원시는'2017년하반기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지원사업'으로대학생402명에게이자지원금1341만원을지급했다고21일밝혔다. 앞서시는지난9월~10월대학생463명으로부터학자금대출이자지원신청을받아402명을최종지원대상자로선정했다. 학자금대출이자지원은개인별계좌가아닌,지원대상학생의한국장학재단대출계좌에서개월분(2017년7월1일~12월31일)이자가대출원(리)금에서상환되는방식으로이뤄진다. 지원확정자는한국장학재단홈페이지'학자금대출게시판학자금뱅킹→학자금대출상환→대출내역→대출계좌번호클릭→지자체이자지원'에서지원내역을확인할수있다. '수원시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지원사업'은학자금대출로경제적부담을안고있는대학생들에게대출이자를지원하는사업으로올해시작됐다. 시는앞서올해상반기에는389명에게이자790만원을지원했다.지금까지총지원금액은2131만원(791명)이다.내년도상반기이자지원신청기간은4~5월진행된다. 한편지원대상은지원대상은한국장학재단에서학자금대출을받은,대출당시소득분위8분위이하대학생중직계존속(부모,(외)조부모)이공고일기준으로1년이상수원에주
<뉴스1>고용노동부가청년일자리관련정부사업참여기업지원에나선다. 고용노동부는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과함께청년일자리관련정부사업참여기업지원을위한협약을체결했다고21일밝혔다. 이번협약에따라신한은행은청년내일채움공제와청년추가고용장려금(2+1)등청년일자리사업참여기업에대해특별협약대출시일반보증료대비0.2%이상을차감하는등보증우대및컨설팅을제공한다. 특히정부가선정한청년친화강소기업은특별협약대출시최대0.5%의금리우대를받을수있다. 한편청년들이청년정책·취업·주거복지·금융등관련상담을직접또는화상시스템을통해받아볼수있도록서울성수동에'고용청년스테이션-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개소한다.
정부가대구와부산에'드론기업지원허브'를각각개소하고관련기업지원에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20일대구지원허부에입주한드론기업과수요기관,서비스기업들간현장간담회를열었다고밝혔다. 정부는아이디어를쉽게사업화할수있도록행·재정적지원을할예정이다. 또해외네트워크를강화해부산·대구와유사한환경을가진해외도시에드론을활용한스마트도시관리모델을수출하고,국내우수기업의해외진출지원도돕는다. 대구스마트드론센터는드론제조·활용에관심이있는국내70여개의기업에대해시제품제작,기술이전,시험장비활용,분야별(기술·특허·세무·마케팅)컨설팅등이이뤄진다. 부산드론·IoT실증클러스터는해양도시답게항만시설감시나미세먼지측정등드론실증을추진하고,이러한공공실증현장과실시간연결하는드론통합관제시스템도구축해나가기로했다. 한편기업지원허브에는드론개발·제조분야를비롯해소프트웨어·활용·서비스등다양한드론관련중소·스타트업이입주한다.
박경민해양경찰청장이19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본청에서열린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전체회의에출석해업무보고를하고있다.<뉴스1>해양경찰청이앞으로해상사고발생시즉시출동태세를갖추는등현장구조중심으로구조역량을대폭강화한다. 19일해경은국회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전체회의에서인천영흥도낚싯배충돌사고후속대책관련보고에서이같이밝혔다. 해경이발표한대책의세부내용은△운항부주의로인한사고예방활동강화△좁은연안수로안전관리강화△즉시출동태세확립및구조역량강화△비상상황관리체계강화△낚시어선안전관리강화△안전장비·인프라개선및국민체험형안전교육확대등이다. 우선해상사고발생시즉시출동태세를갖추기위해출동가능한위치에구조보트를배치하고,장기적으로전용계류시설을확충할계획이다. 파출소·구조대별예비보트와특수차량을확충하고,배치도재조정한다. 특히야간운향역량을향상시키기위해구조대별로매주예방순찰과함께지형숙달훈련을실시하고비상출동훈련도매월실시하기로했다. 해상사고에대비한구조인력도대폭확대한다. 사고가자주발생하는위치상해경서와멀리떨어져있는파출소에는잠수가가능한구조삭를배치해구조거점파출소로운영하기로했다. 또신속한연안구조를위해자체구조요원을양성해중·소형경비함정과파출소에도잠수가능항구조요원과잠수장비를배치한다. 부산,목포,동해에만있
앞으로화장실·목욕탕등사생활침해가우려되는장소에대한모든영상기기설치가금지된다.이를위반할경우5000만원이하과태료가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개인영상정보자기결정권을강화하는등의내용을담은'개인영상정보의보호등에관한법률'제정안이19일국무회의를통과함에따라곧국회에제출할예정이라고밝혔다. 우선제정안은화장실과목욕탕,탈의실등사생화침해위험이큰곳에고정형·이동형을불문하고모든영상촬영기기의설치와부착,거치가금지토록했다.이를어길경우5000만원이하의과태료를부과된다. 업무를목적으로개인영상정보를촬영할경우에는촬영사실을반드시표시해주위사람들이촬영사실을알수있도록해야한다. 개인영상정보를보관할때는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훼손되지않도록'안전성확보'조치를해야한다. 법안에는'영상에찍힌사람(영상정보주체)'의권리를강화하는내용도포함돼있다. 본인도모르게개인영상정보가촬영되거나인터넷등에공개된경우해당영상의촬영자또는인터넷포털등에게시한자에게열람이나삭제등을청구할수있도록했다. 정당한이유없이이를거부할경우관태료가부과된다. 또사건·사고시주요증거자료로활용되는영상정보의특성을고려해해당영상과정당한이해관계가있는사람도영상열람등을청구할권리를보장받는다. 기존엔본인,미성년자의법정대리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기업들이경기악화를견디지못하고파산하면서걷지못해결손처분한체납건강보험료가2000억원에육박하는것으로나타났다. 18일국민건강보험공단에따르면올해체납보험료결손처분건수는36만1738만건,금액으로1881억8400만원에달했다.이는역대최대규모다. 결손처분금액과건수는2012년598억7천500만원(4만807건),2013년533억9천800만원(4만1천335건),2014년652억5천800만원(4만5천439건),2015년790억6천600만원(5만1천348건)으로거의매년증가하다가2016년에는1천29억9천300만원(8만3천496건)으로1천억원을돌파한데이어올해는2000억원대육박했다. 2012년과비교했을때올해결손처분금액은3.1배,건수는8.8배나증가했다. 결손처분금액이늘어난것은조선업계침체와불황등경기악화를견디지못해파산하는사업장을늘어난것이원인이다. 실제로사유별현황을보면사업장파산등이1210억9200만원(1만6865건)으로금액으로는가장많았다.이어의료급여등기초생활수급자와사망,행방불명,미성년자등이다. 특히미성년자체납보험료결손처분건수가전체79.5%를차지했다.2016년부터복지부와건보당국이부모가모두숨져서건보료를낼경제적능력이없는미성년자에게보험료가부가돼체납하는사례를막고자납부의무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