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푸드나무 주가가 상승 중이다. 푸드나무가 라온피플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푸드나무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13.37%) 상승한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나무는 지난 19일 AI 전문기업 라온피플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AI 메타버스 퍼스널 트레이닝(PT) 콘텐츠와 건강, 식단 서비스 등 국내외 헬스·피트니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AI알고리즘에 메타버스가 적용된 비전 PT 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유명 트레이너의 PT는 물론 맞춤형 코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게 되며 사용자 중심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간편건강식단과 운동프로그램, 국내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운동법 따라하기 등 K 헬스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합작법인 관계자는 “라온피플의 AI 기술에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를 결합한 앱과 메타버스 PT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며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 18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 청년일보 】 프롬바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9∼1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9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6년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건의 개별인정을 받은 이력이 있고, 3건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08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 순손실은 78억원을 기록했다. 심태진 프로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 종적으로는 타깃 연령층과 해외 고객층을 확대하고 횡적으로는 신시장 진출에 앞장서 경쟁 사업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주스틸의 주가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인 20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 여부가 주목된다. 20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아주스틸은 시초가 대비 7200원(23.84%) 상승한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100원)의 2배인 3만200원으로 형성됐다. 아주스틸은 지난 9~10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4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1만5100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994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아주스틸의 주요고객인 삼성전자,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확대 중"이라면서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등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6.09포인트(0.20%) 오른 3,103.92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43%) 높은 3,111.10에서 시작해 3,118.76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뚜렷한 방향 없이 등락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1.93% 떨어지며 4개월여만에 3,100선을 밑돌았다. 하락 폭은 지난 2월 26일(-2.80%) 이후 최대였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35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74억원을, 기관은 12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9%)는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3%)와 나스닥지수(+0.11%)는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이슈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4.0%) 등 개별 기업들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팬데믹(
【 청년일보 】 생산자물가가 9개월째 상승했다. 폭염으로 농산물값이 뛰고 석유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6월(109.22)보다 0.7% 높은 110.0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째 상승세다. 1년 전인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7.1%에 이르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반영된 결과지만, 2011년 6월(7.2%) 이후 10년 1개월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산물과 축산물 물가가 모두 2.4%씩 올랐다. 서비스업 물가는 0.4% 상승했다. 운송(1.0%), 음식점·숙박(0.6%) 관련 물가가 상승을 주도했다. 공산품은 1.0% 높아졌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석유제품(5.1%), 제1차금속제품(1.6%) 등의 오름폭이 컸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8% 높아졌다. 특히 원재료 물가가 8.2%나 뛰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7월 총산출물가지수도 6월보다 1.4%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수박(40.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불안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57포인트(0.19%) 하락한 34,894.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11%) 상승한 14,541.79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최근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3거래일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미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전망과 델타 변이 확산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는 양상이다. 이날 투자자들은 기업실적, 코로나19 확산, 경제지표, 연준 자산매입 축소 시기 등에 주목했다. 미국 대표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2분기에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메이시스는 지난 7월31일로 끝난 2분기에 매출 56억5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2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
【 청년일보 】 롯데렌탈과 브레인즈컴퍼니가 상장 첫날 각각 희비가 엇갈렸다. 코빅실-V의 연간 예상 판매고가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상승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19일 급등, 장중 한때 공모가를 회복했다. ◆ 롯데렌탈,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롯데렌탈이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임. 롯데렌탈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5만9000원)보다 3500원(5.9%) 하락한 5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 롯데렌탈은 공모가보다 1500원 낮은 5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공모가 부근에서 등락하다가 하락세로 마감. 롯데렌탈은 오토 렌털, 중고차, 일반 렌털, 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하는 종합 렌털기업.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모은 증거금은 8조4천억원. ◆ 크래프톤 5% 상승…장중 공모가 회복도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19일 급등, 장중 한때 공모가를 회복. 이날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5.01%) 상승한 49만2500원에 거래를 마침. 지난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은 이날 장중 한때 49만8천500원까지 뛰어올라 7거래일만에 공모가(49만8천원)를 넘어서기도 함. 크래프톤은 2분기
【 청년일보 】 올해 개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70조원을 돌파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로 알려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안에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각각 2.2배, 3.5배로 크게 증가했다. ◆ 코스피 개인 순매수 70조 돌파…절반이 삼성전자 올해 '동학 개미' 개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이 70조원을 돌파.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누적 70조1315억원으로 처음 70조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힘. 지난해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47조5천억원을 순매수, 이미 작년 연간 순매수액의 약 1.5배를 달성. 코스피가 넉 달 만에 3,100선 아래로 내려간 이날도 개인은 8209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맞섬. 올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민주' 삼성전자. 연초 이후 순매수 금액만 32조3293억원. 개인의 삼성전자우 순매수 금액도 4조7774억원으로,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치면 전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의 절반
【 청년일보 】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속도 가속화 전망에 코스피가 4개월여만에 3,1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1.10포인트(1.93%) 내린 3,097.8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1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4월 1일(3,087.40) 이후 4개월여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2포인트(0.60%) 낮은 3,140.01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67억원을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415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98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 1분기까지 연준이 테이퍼링을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해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낳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 속도 가속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의 낙폭이 확대됐으며 국내 증시도 관련 여파로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1,17
【 청년일보 】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19일 급등, 장중 한때 공모가를 회복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5.01%) 상승한 4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상장한 크래프톤은 이날 장중 한때 49만8천500원까지 뛰어올라 7거래일만에 공모가(49만8천원)를 넘어서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2억원으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이른바 '3N' 게임사들을 추월했다. 앞서 지난 17일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 내놓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4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천만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 2일 구글플레이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개월여만에 3,100선 아래로 하락했다. 19일 오후 3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61.10포인트(1.93%) 내린 3,097.83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중 3,1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4월 1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2포인트(0.60%) 내린 3,140.01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08%) 등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250억원, 기관이 416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0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1.44%), 네이버(-1.05%), 삼성바이오로직스(-1.81%), 현대차(-2.82%), 포스코(-4.71%)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뱅크(8.88%), 크래프톤(5.01%), SK바이오사이언스(4.52%)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
【 청년일보 】 미 증권당국은 18일(현지시간) 내부자 정보를 주식 거래에 활용해 수백만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긴 넷플릭스 전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CNBC 방송 등 외신들은 넷플릭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3명이 2016∼2019년 넷플릭스 가입자 정보를 외부에 공식 발표되기 전에 입수해 이를 주식 거래에 활용해 300만달러(약 35억2천만원)의 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들 3명의 이름이 'Sung Mo Jun'(전성모), 'Joon Mo Jun'(전준모), 'Junwoo Chon'(천준우)이라고 밝혔다. 형제나 친구 사이로 밝혀진 이들은 암호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고, 정보 대가로 돈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2017년 넷플릭스를 퇴사한 후에도 내부 동료들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에 연루된 다른 2명도 'Lee'(이)와 'Bae'(배) 등 한국계 성을 갖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SEC가 밝힌 5명의 피고 중 4명은 연방 검찰에 의해 형사 기소도 됐다며 이들 중 2명은 변호사를 통해 책임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