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이 멀티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신작 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7일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Steam)을 통해 선공개하며 글로벌 론칭의 포문을 열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기존 스토리에 멀티버스 설정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친숙한 캐릭터와 오리지널 영웅을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4인 파티 기반으로 설계됐다.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과 영웅·무기 조합에 따른 전략 요소를 강화했으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 연출과 플레이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오픈월드 환경에서 이용자 간 파티 플레이 및 보스 공략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도 포함됐다. 플랫폼 최적화 측면에서는 PS5 기능 활용이 핵심이다.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어댑티브 트리거를 적용해 전투와 탐험
【 청년일보 】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교육기관이 손을 잡는다. 한국생명운동연대와 한국교원대학교는 17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소재 한국교원대 총장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대부터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 협력체계 구축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기타 상호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자살 예방은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종교계, 시민사회, 학계 등 전 국민이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며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생명존중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교원양성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예비교원의 생명존중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대표 지식재산(IP)인 리니지를 무단 활용한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엔씨소프트가 신청한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를 인용했다. 대상은 이른바 '러브서버', '해골서버', '번개서버', '오라서버' 등 4개 사설서버 운영자들이다. 법원은 해당 운영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채권이 소명되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의 계좌 자금은 향후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동결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조치와 함께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이 게임 재화 환전과 아이템 거래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형성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을 방해해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사설서버 운영자들은 원작 게임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무단으로 복제·변조해 유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저작권 침해는 물론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해마중 엔씨소프트 Legal(법률) 센터장은 "불법 사설서버는 게임 재
【 청년일보 】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가운데 일부 사업장에서 부실 우려가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 자체는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용 위험이 발생한 사업장도 일정 수준 유지되면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단일 부동산 투자액 31조9천억원 가운데 2조600억원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 전체의 6.4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해당 사업장에 투자한 금융사는 손실 가능성에 노출된 상태다. EOD는 차주의 신용 상태가 악화되면서 금융기관이 대출 만기 이전에 원리금 회수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통상 부실화 초기 단계로 해석되며, 투자금 회수 지연이나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EOD 발생 규모는 전 분기보다 100억원 줄었다.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손실을 반영하고 일부 사업장에서 리스크가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 부동산을 포함한 대체투자 잔액은 오히려 증가세다. 같은 기간 금융권 대체투자 규모는 55조1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천억원 늘었다. 업권별로는 보험사가 30조8천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잠정치)는 145.39로 전월(143.74)보다 1.1%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수입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다. 원재료 가운데 광산품 가격이 4.4% 올랐고, 중간재 중에서는 석탄·석유제품이 4.8%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원유가 9.8% 뛰었고 제트유(10.8%), 나프타(4.7%) 등 석유 관련 제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2월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화 기준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1.2%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1월 배럴당 61.97달러에서 2월 68.40달러로 약 10% 상승했다. 향후 수입물가는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2월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두바이유 가격이 3월 1일부터 13일까지 약 58.6%
【 청년일보 】 중동 정세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선박이 통과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5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28% 떨어졌다. 같은 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21달러로 2.84% 하락하며 100달러선 초반으로 밀렸다. 앞서 지난 13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14달러로 마감하며 2022년 7월 말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에너지 자문사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는 보도와 미국의 호위 작전 추진 움직임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동 긴장으로 확대됐던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도 석유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산 원유를 실은 이란·중국·인도 유조선의 해협 통과를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미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이미 이란 선박들이 해협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석유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를 용인하고 있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다시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다만 발언 과정에서 주한미군 규모와 에너지 의존도 등 일부 수치는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동맹국의 안보를 위해 대규모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며 군사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고 한국에도 4만5천명을 두고 있으며 독일에도 4만5천~5만명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미군 주둔 규모는 이보다 적다. 주일미군은 약 5만명, 주한미군은 약 2만8천500명, 독일 주둔 미군은 약 3만5천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언급과 함께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으면서도 군사적 협력에는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 나라들을 방어하고 있지만 기뢰 제거함을 보유했는지 묻으면 참여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근거로 일부 국가들이 작전에 참여해야 한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구·경북·경남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일본 항암제 시장에서 높은 처방 비중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이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속 치료제 출시도 예정돼 있어 일본 사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들이 현지 처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암 환자 증가와 안정적인 보험 체계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주요 의약품 시장 가운데 하나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에 비교적 우호적인 제도 환경이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특징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IQVIA와 일본 현지 데이터를 종합하면,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시장에서 약 5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수의 경쟁 제품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과반 이상의 처방 비중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앞서 출시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시장 기반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쥬마는 일본에서 유방암과 위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올리고 핵산 원료 공급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티팜은 16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897억8천440만3천800원(5천989만6천200달러, 환율 1천499.0원 적용 기준)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의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2천737억원 대비 약 32.8%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 16일부터 내년 11월 17일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진다. 특히 공급되는 원료의약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임상 단계 물량보다 공급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만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업체명과 제품명은 내년 11월 17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에스티팜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초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현재 올리고 핵산 치료제 수주 잔고는 약 3천560억원에 달하며, 전체 사업 부문을 합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포함한 핵심 계열 3사는 보유 중인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현금배당 규모를 확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16일 각 사가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한미그룹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안과 함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Hanmi Vision Day'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한미사이언스 30%, 한미약품·제이브이엠 각 20% 이상의 환원율)을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한 것이다. 특히 3사가 동시에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이다. 회사별 주주환원 내용을 살펴보면,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64만409주 중 70%에 해당하는 44만8천286주를 소각한다. 소각 시기는 주총 익일부터 내년 8월까지다. 나머지 30% 물량 중 약 8만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 등으로 활용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현금배당은 1주당 300원(시가배당률 0.79%)으로 책정됐다. 한미약품은 보유 자사주
【 청년일보 】 넥슨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넥슨은 지난 14~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행사 '코믹월드'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로 알려진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RPG로, 이용자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모험과 전투,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6일 넥슨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약 7만명의 팬이 현장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게임 속 판타지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놓은 콘셉트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자유롭게 그림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드로잉월', 부착된 굿즈를 떼어내면 숨겨진 공식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필오프월'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서브컬처 팬들의 관심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