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GS리테일 적립 혜택을 강화한 'GS ALL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GS ALL 포인트'로 최대 12%까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2%를 적립해주던 기존 카드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이 최대 6배까지 높아졌다. GS25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GS 숍과 GS 더 프레시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 적립되며 일 최대 1만 포인트,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GS페이에 이 카드를 등록해 GS리테일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 금액의 2%를 월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한다. GS리테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 금액의 0.1%를 한도 없이 적립한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GS ALL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GS ALL 신한카드로 GS리테일에서 행사기간 동안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GS리테일에서 GS Pay에 등록된 GS ALL 신한카드
【 청년일보 】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당국이 보험부채 평가 할인율 현실화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규제 부담이 겹쳐 보험사의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보험협회, 보험사,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시행 일정과 대안, 자산·부채관리(ALM)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당국은 오는 2027년까지 보험부채 할인율을 점진적으로 인하하고, 최종 관찰 만기를 30년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할인율 인하와 중첩될 경우 보험사 K-ICS 비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보험사 1분기 K-ICS 비율은 197.9%로, 전 분기(206.7%) 대비 8.7%포인트 하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를 밑돌았다. 금융권에선 건전성 기준인 150%를 여유 있게 웃돌고는 있으나, 하락 속도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TF에서는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삼성카드는 각사가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시 ▲양사 채널을 활용한 상품 판매 ▲제휴 마케팅·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권을 선도하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공적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카드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휴카드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커뮤니티 서비스 내 '거래내역 인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거래내역 인증은 코인원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 화면에서 하단 '거래내역 인증' 버튼을 누르면 최근 7일 내 매수 또는 매도 내역이 최신순으로 보인다. 이 중 원하는 거래내역을 선택하면 게시글 하단에 해당 내역이 자동으로 추가돼 공유할 수 있다. 커뮤니티 상단에 거래내역 인증 게시글만 모아볼 수 있는 '거래 인증' 필터도 함께 도입했다. 거래내역 인증 기능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이벤트 코드(2507CHILLGUY)를 등록한 후 칠가이(CHILLGUY) 종목을 거래하고, 커뮤니티에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칠가이 총 5만7000개를 균등하게 분할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작성된 칠가이 거래 인증 게시글 중 거래 금액 상위 10명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칠가이를 제공한다. 이벤트 물량은 오는 10일 지급된다. 코인원 관계자는 "거래내역 인증 기능을 통해 코
【 청년일보 】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규모가 지난 10년 새 2배로 증가하며 4천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그룹 중 자산규모 1위는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며, 10년 새 가장 크게 성장한 곳도 KB금융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14∼2024년 국내 주요 금융그룹 11곳의 개별보고서 기준 자산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자산 규모는 총 1천865조968억원에서 3천926조6천958억원으로 110.5% 증가했다. 2015년 2천43조2천42억원으로 2천조원을 돌파한 후 5년 후 2020년 3천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5년 뒤인 올해 4천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해 5대 금융그룹 중에서는 KB금융이 760조864억원으로 자산규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금융 724조4천99억원, 하나금융 639조2천473억원, 농협금융 577조3천118억원, 우리금융 528조3천14억원 순이었다. 10년간 자산 증가율에서도 KB금융이 134.9%로 가장 높았고 신한금융(108.6%), 우리금융(100.9%), 하나금융(98.4%), 농협금융(72.4%)이 그 뒤를 이었다. 자산규모에서 10년 전 3위였던 KB금융이 1위로
【 청년일보 】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카드사의 카드론도 신용대출로 간주돼 앞으로는 연 소득 100% 한도 내에서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주택 매입 자금을 위해 카드론까지 끌어다 쓰는 '영끌'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이에 따라 카드업계와 실수요자 사이에서는 긴급 자금 이용 제한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전날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들에 카드론을 신용대출로 분류한다는 유권해석을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고,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최대 6억원으로 묶는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해 금융위는 "카드론은 한 번에 고액 대출이 가능해 주택 구입에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용대출로 포함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카드론은 감독 기준상 '기타 대출'로 분류되지만,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이뤄지는 점에서 일반 신용대출과 유사하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는 카드론 한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설정하고 있다. 과거 부동산 가격 급등기에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모두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나눔과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 아래 적극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약자와의 동행’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취지 아래 지난달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KB증권은 웨딩 플래닝을 비롯해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비용 전반을 지원했으며, 신혼부부 가족의 여행 경비까지 제공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예식 운영을 맡아 협력을 더했다. 아울러 KB증권은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만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특별퇴직을 시행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올해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다. 특별 퇴직금은 연령에 따라 24~28개월치 평균 임금이 지급된다. 특히 1970년생~1973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 지급한다. 퇴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오는 31일 퇴사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은 1969년 하반기에 태어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 치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측은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삼성생명은 1일 공시를 통해 구 후보자가 6월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 후보자는 지난 3월 20일 삼성생명 사외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 구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1일 코스피가 장중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전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3,090선 문턱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로 마감했다. 시가 역시 3,089.6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2% 오른 3,133.52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급격히 줄었다. 지수 등락폭은 45포인트에 달했으나 시가와 종가 차이는 불과 0.01포인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68억원, 기관은 4천7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6천3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후반 들어 규모가 700억원대로 줄어드는 등 매수세의 진폭이 컸다. 증시 랠리 재개 기대감은 커졌지만, 실적 확인 심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넘어 프리미엄 국면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2분기 실적 시즌 확인 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코스피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