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완수사 필요성 등을 검토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대다수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멤버 9인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율촌은 19일 소속사의 중대한 계약 위반과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지난달 이미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속사가 지난해 7월부터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기초적인 정산 자료 열람 요청조차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멤버 측은 소속사가 아티스트 활동에 필요한 제반 비용 지원을 소홀히 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임금까지 수개월간 체불하는 등 매니지먼트 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 이상 정상적인 활동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적법한 계약 종료를 선언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멤버들이 사비로 연습실을 빌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소속사의 지원 부족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반면 원헌드레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해지 요구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라며 강경하게 맞섰다. 소속사는 멤버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활동한다는 전제하에 거액의 전속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일부 멤버의 이탈과 논란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반박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이 특정 아이돌 그룹의 이색적인 '강강술래 경호' 방식으로 인해 또다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영상에는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의 경호원들이 서로 손을 맞잡아 원형 벽을 만든 채 이동하며 일반 승객들의 동선을 가로막는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민들은 "대통령 경호보다 유난스럽다"라며 공공장소에서의 과도한 통행 방해를 비판하는 반면, 소속사 측은 극성팬들의 돌발 행동으로부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호업체로부터 사전에 '공항이용계획서'를 제출받아 인파 밀집에 대비하는 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객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이다. 공사 측은 연예인 팬덤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우선 출국 서비스인 '패스트트랙' 이용 권장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특정 직업군에 대한 과도한 특혜라는 비판과 함께 이용 대상을 선정하는 객관적 기준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공사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 구역에서 팬들의 방문을 강제로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행정적 한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랜더스 레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기업 신세계그룹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야구와 결합하여,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단순한 관람 이상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 테마는 구단의 상징인 '붉은색'이다. SSG는 이번 시리즈의 드레스 코드를 레드로 지정하고, 인천의 관중석을 거대한 붉은 물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팬과 응원단 260명이 함께하는 '레드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져 개막 열기를 더하며, 경기 후에는 1천200석 규모의 야외 펍 '프론티어 야장'이 문을 열어 푸드트럭과 응원단 공연이 어우러진 밤의 축제를 이어간다. 팬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단은 이틀간 스토어 상품권 등이 포함된 '레드 스크래치 티켓' 2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직관의 재미를 높인다. 특히 과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 응원가 '불꽃투혼!'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하여 이번 개막전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SSG 구단 관계자는 "야구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류지현 감독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차기 지휘봉을 누가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령탑 공모를 진행 중이나, 지원자 수가 최소 기준에 못 미쳐 접수 기한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사실상 아시안게임 한 시즌만을 겨냥한 단기 계약 형태다. 하지만 야구계 안팎에서는 2027년 프리미어12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이어지는 굵직한 국제 대회를 고려해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프리미어12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일관성 있는 팀 관리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류지현 전 감독은 지난 WBC에서 부상 악재 속에서도 17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는 약 1년여간 대표팀을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차기 감독에게도 아시안게임 성적을 옵션으로 하되, 올림픽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유연한 계약 형태가 검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시안게임은 젊은 선수들의 병역 혜택과 직결되어 있고, 프리미어12는 올림픽 출전의 교두보
【 청년일보 】 현실감 넘치는 군 생활 묘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신병'이 시즌4로 돌아온다. ENA는 새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를 올해 하반기 중 ENA와 지니TV를 통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신병'은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인 군대 내부의 사건 사고를 유쾌하게 그려낸 밀리터리 코미디물이다. 지난 시즌 2와 3에서 케이블 채널로서는 이례적인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상병으로 진급하며 군 생활의 반환점을 맞이한 주인공 박민석(김민호 분)의 파란만장한 후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미스터리한 신병'과 새로운 '대대장'의 등장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이전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시즌1의 흥행 주역인 김단 작가가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하반기 안방극장을 다시 한번 군대 열풍으로 물들일 '신병4'의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영화계의 영원한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빛나는 연기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CGV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안성기관'에서 배우 안성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추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모전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성기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상영작으로는 아역 시절의 천재성을 보여준 '하녀'(1960)를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1980), '고래사냥'(1984), '칠수와 만수'(1988) 등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작들이 포함됐다.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라디오 스타'(2006)를 거쳐 최근작인 '카시오페아'(2022)까지 총 8편의 엄선된 라인업이 관객을 찾는다. 독립예술 영화관 픽처하우스 역시 추모의 열기를 잇는다. 기획전 '21세기 안성기'를 다음 달 5일까지 연장 진행하며, 거장 감독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준비했다. 오는 28일에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 후 이명세 감독이, 내달 4일에는 '라디오 스타' 상영 뒤 이준익 감독이 참여해 고인과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단 하루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타이틀곡 '스윔'(SWIM)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일곱 멤버는 푸른 바다를 가르는 거대한 흰 범선 위에 올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곡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업비트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했으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방탄다움'을 완성했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앨범 발매를 넘어 서울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남산서울타워와 숭례문이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물들며,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대규모 드론 쇼가 펼쳐진다. 특히 컴백 이튿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 글로벌 행보도 파격적이다. 방탄소년단은 25일부터 이틀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 청년일보 】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를 상대로 귀중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오타니의 시속 97마일(약 156.1km)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초 1사 상황에서 다시 만난 오타니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오타니는 스플리터와 스위퍼를 섞어 몸쪽 승부를 걸었으나 제구가 흔들렸고, 이정후는 침착하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이정후는 이날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0.375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이날 타석에 서지 않고 투구에만 집중해 4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오타니가 MLB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처음으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다저스의 김혜성 역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5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김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를 향해 다시 한번 미국의 '주(州) 편입'을 시사하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야구 종주국의 패배 직후 나온 이 발언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고도의 정치적 함의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 짓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주의 지위!!! 트럼프 대통령(STATEHOOD!!! President DJT)"이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를 게시했다. 이는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새로운 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의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전날 베네수엘라의 준결승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도 "요즘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마법이 도대체 무슨 일일까? (미국의) 51번째 주, 어때?"라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결승전 승리 직후 재차 '주 지위'를 언급하며 자신의 구상을 굳히는 모양새다. 이번 WBC 결승은 지난 1월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