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협력해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럭스’와‘자이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우리은행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메인 파트너사로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고객은 ‘혜택 ▶혜택·이벤트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틴틴카드 신청하고 2025 LCK 직관 가자!’메뉴에서 세부내용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신규 발급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영혼의 꽃’ 스킨 1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LCK 결승전’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LCK 결승전은 LCK 개최 이래 최초로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고객을 위해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 전 품목 결제 즉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CK와의 장기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점포로 마련됐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라운지를 통해 계좌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및 주말(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영업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 4시이며,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중심영업점 외에도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를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으로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한 탄력적인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 당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최근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이라는 긴 만기 부담과 열악한 재무 상황 등으로 인해 이탈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재명 정부에서 출시 준비 중인 '청년미래적금'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중도해지 인원은 총 35만8천명으로 누적 신규 개설 인원인 225만명(일시 납입 가입자 포함)의 15.9%에 달했다. 2023년 말 중도해지율인 8.2%에서 7.7%포인트 급등했다. 특히,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중도해지율이 높았다. 납입 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가입자들의 중도해지율이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가입자들이 20.4%,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13.9% 등의 중도해지율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납입 최대 금액인 70만원을 내는 청년들의 중도해지율은 0.9%로 가장 낮았다. 청년층의 취업난과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전적 여유가 없는 청년들이 '연 9%
【 청년일보 】 국내 보험업계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간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기존에 각 업권에서 3위였던 교보생명과 메리츠화재가 나란히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하면서 이를 둘러싼 경쟁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시된 2025년 상반기 생보사의 연결 순이익 기준 2위사 자리는 교보생명이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교보생명의 연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4% 줄어든 5천853억원으로 기록하며 한화생명을 앞질렀다. 반면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0.8% 급감한 4천614억원으로 집계됐으나 교보생명에 2위사 자리를 내줬다. 두 회사의 순위 변동은 투자손익이 갈랐다. 교보생명의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2천5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5% 줄었지만, 투자손익이 4천969억원으로 4.9% 늘었다. 반면 한화생명의 투자손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급감했고, 보험손익도 1천7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9% 감소했다. 다만 올 상반기 한화생명의 보유계
【 청년일보 】우리투자증권이 8월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 2분기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 폭풍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최근에는 한국투자증권 출신 베테랑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고 기업금융(CM)본부 내에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석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며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12월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난해 8월 한국포스증권과의 합병으로 자본력을 크게 확충해 자기자본 규모가 1조 원을 상회한 덕분이다. 우리종합금융 시절 20
【 청년일보 】 지방 금융그룹들이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신규 수익창출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모빌리티 플랫폼 오케이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모 그룹인 JB금융그룹(이하 JB금융)이 오케이쎄 지분을 확보한 데 이어 광주은행도 최근 200억원 규모로 오케이쎄 시리즈 A 투자에 가세한 것이다. JB금융은 지난해 4월 오케이쎄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JB금융과 JB인베스트먼트가 오케이쎄 지분 8%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오케이쎄는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9년 베트남에서 플랫폼을 론칭했고 지난해 기준 820만회의 어플리케이션 다운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2130여개 파트너 딜러숍, 157만명의 활성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에 등록돼 있는 매물 금액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오케이쎄 지분 투자는 지난달 일단락된 에이젠 인도네시아 지분 투자와 같은 맥락이다. 에이젠은 동남아 현지에서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보험서비스 구축 ▲보험 및 법률서비스 협력 체계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화손보는 대한변협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여성전문 보험사로서 여성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긴밀하게 소통 및 협력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이익을 위해 보험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간 한국심장재단에 꾸준히 기부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금은 누적 160명의 결연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됐다. 이번 기부금도 저소득 가정 내 심장병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한국심장재단은 SGI서울보증에 ‘하트 오브 아너(Heart of Honor)’ 인증패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 꾸준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eart of Honor는 한국심장재단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법인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인증으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명을 살린 명예로운 기부자에게 수여된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심장병 환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청년 보안 인재들의 첫걸음,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개월간 ▲사이버 보안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보안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의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으며 소속 또한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모집 후 약 두 달에 걸쳐 서류 심사, 실기, 면접이 이어졌으며 열정과 가능성으로 충만한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3기 발대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소수정예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