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의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에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유명 가구 수입사 파넬(Parnell)과의 협업을 통해 벨기에 ‘Tribu’, 스페인 ‘Gandia Blasco’ 등 세계적 브랜드의 제품을 적용해 단지의 예술적 감성과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성취하는 삶의 정점’을 표방하는 써밋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계획 중 하나다. 특히 에르메스 그룹의 하이엔드 패브릭 브랜드 메타포(Metaphores)의 정교한 패브릭을 아웃도어 가구에 적용, 가구와 공간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정점에서 누리는 편안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 브랜드와 함께하는 여유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인 ‘써밋 프라니티’를 시작으로 향후 써밋 브랜드의 주요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고강도 대출규제와 지난달부터 적용된 스트레스 DSR 3단계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양주 도농 ‘부영 애시앙’에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의 핵심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잔금 납부 시 기존에 지원하기로 했던 인테리어 비용에 추가 비용을 지원하고 분양가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실수요자들의 초기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인테리어 지원금을 통해 입주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설계·시공할 수 있어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인근 다산신도시 등의 30평형대 아파트(전용 84㎡)가 10억 원대인 것에 비해, '부영 애시앙'은 50평형대인 전용 143㎡의 대형 평수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금액과 실속 있는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분양가는 7억 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부영 애시앙’은 지상 3층~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 내에 이마트를 비롯한 스포츠센터, 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 청년일보 】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던 30대 미얀마인 근로자가 깨어나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감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 A씨가 미음을 먹고 팔을 움직이는 등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회복은 본국에 있던 아내가 한국에 입국한 이후 급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 상태였던 A씨는 아내가 한국에 도착한 날, 즉 사고 발생 8일 만인 지난 12일 눈을 떴다. 당시 말을 하진 못했으나, 사람 얼굴을 구별하는 등 의식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고 10일 후, A씨는 음식물 섭취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A씨의 아내는 미얀마의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입국이 어려웠으나, 대사관 등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 올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했다. 지하 물웅덩이의 양수기 펌프를 점검하다 사고를 당한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정비구역 해제 이후 10년간 정체됐던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이번에 승인된 정비계획안은 구릉지형의 특성을 활용해 역세권과 인접한 장점을 살려 저층에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높이 차이를 이용해 커뮤니티 및 부대복리시설을 배치하는 특화된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천120세대(임대주택 258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또한, 도로,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고, 이대역부터 아현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신설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은 마포구 추진 사업을 반영해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어린이공원 지하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복합 조성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리동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역세권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정체된 지역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통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숲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숲 가꾸기 프로젝트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키워왔다. 최근에는 정성껏 키운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직접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 직원은 "일상의 작은 행동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L이앤씨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빵 만들기',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산불 진화와 공항 안전에 활용될 차세대 드론 개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2개 컨소시엄(11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 드론 개발에 14개, 공항 조류대응 드론 개발에 8개 컨소시엄이 경쟁했다. 평가 결과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산불진화 드론 개발 사업자로,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조류대응 드론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 컨소시엄은 8월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원을 들여 산불 진화에 특화된 고중량 드론과 특수 차량을 개발한다. 개발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kg, 최대이륙중량 450kg 이상이며, 소화액을 싣고 최대 3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초기 대응, 잔불 제거, 경계선 설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체 개발 연구, 시나리오 검증 등을 위해 해외에서 운용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할 계획이다.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2년간 약 50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조류 탐지 및 대응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진 ‘청년안심주택’ 거주 청년들을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피해 청년들의 보증금 반환을 돕고, 부실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는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현재까지 총 2만6천 호를 공급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보증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발생하자, 시는 단순히 문제를 수습하는 것을 넘어, 사업자 책임 강화와 피해자 구제를 포괄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보증금 회수를 기다리며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선순위 임차인’ 중 긴급한 퇴거 희망자에게 보증금을 우선 지급한다. 시가 보증금을 지급한 뒤에는 경매에 참여해 우선변제권을 행사,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보증금 회수가 불확실한 ‘후순위 임차인’의 경우,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SH·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피해 주택을 매입해 우선매수청구권으로 피해자에게 최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추후 임차인 퇴거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잇는 년짝대교((Nhon Trach Bridge)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년짝대교는 20일 오전 7시부터 전면 개방되어 두 지역을 오가는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베트남 혁명기념일 80주년에 맞춰 베트남 국영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 개통식에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 공사비 약 1천억원이 투입된 년짝대교는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았으며, 동나이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6km, 왕복 4차로 규모로,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개통으로 메콩델타 지역의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근 산업단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년짝대교는 베트남 남부 지역의 경제와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할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해외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국민임대주택 1천614세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잔여 공가 303세대와 예비 입주자 1천311세대로 구성되며,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0일 16시부터 S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세곡·강일·마곡 등 23개 지구와 고덕온빛채·위례포레샤인 등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면적 39㎡ 이하는 보증금 약 3천만원, 임대료 약 25만원이며, 49㎡ 이하는 보증금 약 5천만원, 임대료 약 33만원, 59㎡ 이하는 보증금 약 6천만원, 임대료 약 38만원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8월 20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세대 총 자산 3억3천7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천803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3년 3월 28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소득·자산 요건이 10~20%p 가산 적용된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경쟁 시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는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50㎡ 이상 주택은
【 청년일보 】 서울시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주택시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택 정보마당(http://housinginfo.seoul.go.kr)'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주택 정보마당'은 기존 '서울주거포털'의 전월세 정보는 물론, 매매 시장, 정비사업 정보 등 다양한 주택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소규모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입주 예정 물량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 전월세 정보는 기존의 분기별 공개에서 지도 기반의 월별 자료로 바뀌어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사용자가 지도에서 최대 5개 지역을 선택하면 전세가율과 전월세전환율을 지역별·시계열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월세전환율 계산기'를 제공하여 임차인의 임대차 계약 협상력을 높이고 '깜깜이 임대계약'을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월세 예측 물량 시스템도 고도화되어 반기에서 분기로 공개 주기가 단축됐고, 이사 수요자들은 2개월 후의 물량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 내 461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주택시장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월 자치구별 매매·전세·월세 시장의 가격 현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관왕을 포함, 총 7개 작품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체 참가사 중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2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기업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어워드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로 선정된 작품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티하우스 '아르쿠스'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휴게공간 '트라이앵글 하우스'다. '아르쿠스'는 활이나 무지개처럼 굽은 형상을 뜻하는 이름에 걸맞게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안정감을 구현했다. '트라이앵글 하우스'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주변 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독창성과 개방감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두 골드 위너 수상작 외에도 티하우스, 정원, 인테리어 등 5개 작품이 위너(Winner)에 선정됐으며 이 중 '자미탄'은 서정적 경관을 구현했으며,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23개국 3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단 35개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AI 기반의 미래형 주거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 HDC랩스가 개발한 'AI홈에이전트'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재건축 분야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은 'AI 홈에이전트 월패드'다. 입주민은 음성이나 터치로 집안의 조명, 난방, 보안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날씨, 교통, 단지 공지사항 등 생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AI 스마트 갤러리'로 전환되어 명화나 가족 사진을 띄우는 디지털 액자로 활용된다. AI 기술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전력과 난방 사용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준다. 외출 시에는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이 조절되는 등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안전 및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도 강화된다. 단지 보안관제와 연동되어 이상 상황 발생 시 AI가 즉시 감지해 경고를 보내며,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입주민의 심박수, 수면 상태 등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