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천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집행됐다. 해당 기금은 협회와 회원사들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이다. 학용품 세트 1천개는 서울과 지방의 지역아동센터 16곳에 배분되며, 각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상무)은 전달식에서 “혼자가 아니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 따뜻한 세상이라고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환전은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 유학자금 등 일반 목적의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시 외화입금 및 출금을 위한 은행연결계좌가 부여되며, 해당 계좌를 통한 투자 활동은 제한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법인대상 일반환전과 개인 고객 대상 투자목적 환전 서비스를 제공해온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인가로 개인 고객을 위한 일반환전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환전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 및 일반 목적의 외화 자산을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율 조건과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및 국제 거래가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내년도 경영 목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지속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테일 부문의 경우 리테일사업총괄부문을 폐지하고 대신 기존의 자산관리(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를 독립적인 책임 경영체계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디지털사업부는 인공지능 전환(AX) 내재화와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핵심 역량에 집중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IB1사업부는 기업금융에 전문화된 조직으로서 IB사업부로, IB2사업부는 부동산과 인프라금융에 전문성을 둔 부동산인프라사업부로 변경했다. 운용사업 부문은 IB사업부에서 이관받은 운용 기능과 대체자산투자 기능을 더해 발행어음운용부로 통합했고, 홀세일 사업 부문은 스왑(Swap)팀을 스왑부로 개편하고 홍콩 스왑 데스크(Swap Desk)를 산하로 편입했다. 또한 전사 지원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개편해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 맞춰 소비자보호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리테일-IB-운용-홀세일'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인천 동구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천 장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했다. 하나증권은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2023년 원주 원인동, 2024년 인천 동구 쪽방촌에서 연탄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찾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11%) 상승한 932.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47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3.87% 오른 32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는 미국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외 정책 호재에 힘입어 로봇 관련 종목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11월 7일∼12월 9일)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7만7천100원에서 8만1천900원으로 6.23% 상승했다. 현대오토에버는 18만8천800원에서 30만1천500원으로 59.69% 급등했다. 특히, 전날인 8일에는 장중 30만7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계열사로, 로봇 관련 시스템을 개발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3.47%, 양팔 작업형 로봇을 만드는 로보티즈는 28.28%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최근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로봇주가 유독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모두 해당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폴리티코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근래 로봇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만났고 보도했다. 특히, 3명의 소식통 가운데 2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내년에 로봇 산업 관련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7%(11.30포인트) 내린 4,143.55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7포인트(0.45%) 밀린 47,73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5%, 0.14% 떨어졌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상승 이후 경계 심리가 유입되며 약세를 보였다"며 "미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강화하며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17억원, 외국인은 90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9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62%), HD현대중공업(6.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1.91%), LG에너지솔루션(-1.77%
【 청년일보 】 SK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혁신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SK증권은 자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핵심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이슈를 명료하게 구조화하고 개별 주제의 중요도와 대응 수준을 일관성 있게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을 단순한 보고가 아니라 실제 경영의 언어로 만들기 위한 SK증권의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에게 신뢰 가능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금융의 역할을 통해 지속가능성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9일 증권사 최고소비자책임자(CCO)·준법감시인과 간담회를 열고 고위험 해외상품 투자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증권사에 "수익성보다 투자자 보호를 우선하는 영업 문화를 확립하고 리스크(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출시 전 해외 고위험 상품의 위험 영향을 분석하는 등 사전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판매 과정에서 해외 자본시장과 환율 변동성 등 관련 안내도 확대하도록 했다. 해외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레버리지(차입) 투자 등 특정 상품에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리스크관리와 성과 보상(KPI) 체계도 재점검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 주식·파생 상품의 과당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이벤트와 광고도 자제하라고 했다. 금융투자협회도 오는 15일 해외 파생상품 교육제도 시행 전 금융상품 출시와 관련해 광고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해외 투자 관련 투자자 보호 관리체계가 미진한 경우 증권사는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I 콴텍은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 3분기 기준 459조원에 이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AI 콴텍의 혁신적인 AI 자산관리 기술과 키움증권의 강력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 및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결합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고객들은 AI 콴텍의 자체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 기반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AI 콴텍은 이번 MOU를 통해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기술력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키움증권은 AI 기반의 차세대 투자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정교한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콴텍과의 MOU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수익률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콴텍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디지털 금융 전환에 앞장서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딥테크 로봇기업으로 로봇이 실제 물리 환경을 정밀하게 인지하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촉각·역각 센서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중심 조직 구조를 바탕으로 초소형·고정밀 센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손끝·손목·발목·관절 등 휴머노이드 로봇 전신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소개했다. 특히 대표제품인 6축·3축 기반 힘·토크 센서는 가격 경쟁력과 내구성, 정밀한 힘 제어 능력을 강점으로 글로벌 주요 로봇 기업과 연구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최근에는 휴머노이드용 센서, 관절 토크 센서, 스마트 그리퍼 등 로봇 상호작용과 자동화에 필수적인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 중이며, 연간 1만개 이상의 센서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와 해외 고객 대응 체계도 마련한 상태라고 한다. 최근 AI·로봇·첨단 제조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을 확대해 온 삼성증권은 이번 주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