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건설업 최고등급인 A등급을 부여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 평가 결과, 2024년 통합등급이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한 A를 달성했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유도 및 투자자의 의사결정 지원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영역이 모두 전년 대비 1~2등급이 개선됐으며,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 전 분야에서 A등급 이상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분야는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해 통합등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개선 활동을 살펴보면, 환경 부문에서는 공사 중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온실가스, 에너지사용량 등 환경목표 수립 및 성과관리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가고 있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시를 비롯한 민·관·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 부영송도타워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실시했으며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 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지상 39층, 건물 높이 185m에 달하는 인천시 내 대표 고층 오피스 빌딩 중 하나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대규모 합동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훈련은 부영송도타워 외벽에 추돌한 화물차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건축물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전과 매우 흡사한 가상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이에 대한 빠른 대처와 유관기관 간 조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 포스코와이드, 인천경찰청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인원과 고가사다리차, 궤도차, 무인방수차, 특수구조단 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1천68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사채(제149-1·2회)1천180억원과 5백억원 등 총 1천68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발행 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1천672억원, 발행수익률은 149-1회·2회 각각 5.4%, 5.7%다. 이번 롯데건설 제149회 무보증사채의 인수인이자 공동 대표 주관회사는 하나증권·KB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롯데건설이 지난해 12월 12일과 올해 9월6일에 발행했던 기업어음증권 총 2천억원이 각각 올 12월10일과 27일 만기를 맡는다. 롯데건설 한 관계자는 "금번 제149-1회, 제149-2회 무보증사채로 조달하는 금액은 총 1천680억원 규모이며, 조달된 자금은 2천억원 규모의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차액은 9천억원 상당의 여유 현금성 자산에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소방서와 함께 오는 31일 설천베이스 에코 리프트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수행능력을 갖춰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무주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리프트에 고립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과정을 교육담당자의 이론 설명과 시연 후 참가한 대원들이 다같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조 방법은 ▲리프트에 전문 장비를 활용해 로프 결착 및 등반 ▲하강 및 상승, 로프 이동, 방향 전환 ▲장대와 로프를 이용한 요구조자 수평·수직 구조 방법으로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구조하는 방식 등 구조 장비 사용법과 응급처치 기술에 대해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배성수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기업의 낙찰금액은 총 공사규모 2천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번 공사 수주를 위해 HL D&I 한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공사는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천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요공사는 기계식 터널공법(쉴드TBM) 9천60m, 나틈(NATM) 42m, 수직구 5개소(가설 1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총 1천80일(36개월)이다. 이로써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4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약 2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외 의무공시 미해당 건으로 공시되지 않은 홍천양수 이설도로 공사(268억)와 북평택 전력구공사(120억)를 수주하는 등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수주고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의 방식으로 수주에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연내 LH 공공주택 등 다수의 공공입찰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해당 입찰에도 적극 참여해여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3.5% 줄어든 475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886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7.3%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한 관계자는 "청주가경 6단지 등 주요 자체주택사업지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4분기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예정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뿐 아니라 11월 서울원아이파크 분양과 착공이 예정돼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연말 기준으로 차입금 증가 없이 현금성 자산을 확대하고 우발채무도 꾸준히 감소시키는 등 재무 건전성 지표들도 지속 관리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천828억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천546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지난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천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발주될 2블록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창립 이래 발전 프로젝트 총 57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달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천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 청년일보 】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아파트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이 25일부터 진행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계약금 정액제(1차, 1천만원)을 비롯해 계약금 5% 대출 이자 지원(무이자),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 청년일보 】 전세사기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천227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달 8일부터 23일 사이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1천961건 중 1천227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404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2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160명 중 5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109명의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3천730명이 됐다. 또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905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만9천33건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75.3%가 가결되고, 12.5%(3천941건)는 부결됐다. 전세보증에 가입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거나 경·공매 완료 이후 2년이 지난 피해자로
【 청년일보 】 건설업 재탄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 비전으로 '스마트 건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 건설 확산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기반 건설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현안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명확한 목표의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건설산업 지속가능성,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원이 계속 고민하고 있고 그 결과 중 하나로 제시하는 스마트건설은 미래 건설산업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세미나 첫 순서로 건설환경 변화로 한계에 직면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시스템 혁신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위원은 "현재 건설산업은 원자재 수급 불안정성, 현장 작업자 구조변화, 안전 및 품질규제 강화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지엽적 개선이 아닌 전체 생산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건설 기술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협력사 혁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4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위원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승구 회장 등 건설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기술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기술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25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서 현대건설은 경제성, 시공성, 품질개선, 안전성 등의 기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협력사 6개사에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23년도 기술엑스포에서 선보인 우수 기술을 당사 현장에 실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가절감, 공정개선, 품질개선, 안전강화, 고객만족 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26개 협력사에 기술적용인증서를 전달했다.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는 건설·자재·장비 등 270여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