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남부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롯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284545727_16b7bc.jpg)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 일대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러브하우스’는 2012년부터 롯데건설이 주거, 복지, 교육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해 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나 시설 훼손 등의 수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수해 피해를 본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들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했다.
이날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남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물 외벽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맨 앞)과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2845469078_ec5036.jpg)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시설 개보수 작업도 완료했다.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는 온열 판넬 및 도배지 교체, 화장실 및 신발장 수리, 오폐수 처리 등을 진행하고 책상·의자를 지원했다.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는 화장실 수리, 온열 난방 및 장판 설치, 식당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합천군과 산청군 각 센터 아이들에게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박스를 선물하며 임직원들의 온기를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아이들이 조속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도 노후 외부 창호를 재정비하는 시설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95호를 진행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