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르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1069884509_2acd70.jpg)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잠실 르엘’이 일반분양 물량 전체 계약을 완료하며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일반분양 216세대에 대한 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건설은 특별공급, 1순위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잠실 핵심 입지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잠실 르엘'은 분양 이전부터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부각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2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 9월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이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 조경을 선보인다.
또한, 실내수영장,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북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고층부에는 도심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잠실 르엘’ 부분 투시도. [사진=롯데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1069895394_852109.jpg)
‘잠실 르엘’은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을 통해 강남 및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향후 지역 전체의 가치 상승 기대감도 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은 핵심 입지에만 적용하는 ‘르엘’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단지”라며,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총 1천86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