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17일 오전 4시 4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마무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계장 4동과 약 10만 마리(소방서 추산)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16일 오후 11시 41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TV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2천여㎡를 태우고 2억5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권오수(53) 회장이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법조계에서는 권 회장이 구속될 경우 검찰 수사가 김건희씨 고발 사건 쪽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이목이 집중됐다. 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김기성)는 1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시외버스 업계에 대해 특단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일명 '생수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강모씨의 범행 동기가 인사와 업무에 대한 불만이라고 경찰이 결론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영장심사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오수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오전 10시 30분께 시작된 심사는 약 3시간 25분가량 계속되다 오후 1시 55분께 종료. 심사를 마친 권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떠나. 이날 심사에서 검찰과 변호인
【 청년일보 】국세청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총수인 김홍국 회장 아들이 보유한 회사, 올품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품은 하림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사실상의 지주회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올품 본사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림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올품에 대한 부당 지원 건으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공정위는 지난달 올품에 구매 물량을 몰아주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하림그룹 계열사 8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8억88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김홍국 하림 회장 아들 준영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올품은 100% 자회사인 한국인베스트먼트(당시 한국썸벧)와 그룹 지주회사인 하림지주(당시 제일홀딩스), 하림그룹으로 이어지는 지분 구조를 통해 그룹 지배력을 확보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준영 씨에게 올품 지분 100%를 증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53)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주가 부양을 위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권 회장을 소환해 검찰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 심사에 들어갔다. 권 회장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주가 부양을 위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가조작을 한 혐의를 받는다. 증권사나 투자자문사 등 외부 세력을 '선수'로 동원한 혐의 등도 있다. 권 회장의 시세조종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받는 관련자 3명은 이미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이 주변에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알려주면서 주식 매매를 유도한 뒤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 매수주문을 내거나, 외부 세력을 '선수'로 동원해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회장과 공모해 주가 조작에 가담한 투자회사 대표 이모씨 등 이른바 '선수' 3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 청년일보 】15일 오후 11시 54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육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닭 사육장 2개 동 1천980㎡가 타고 닭 300여 마리가 폐사해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16일 오전 2시 33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2시 45분께 불길을 잡았으나 이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 1명은 사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영천시 대구∼포항고속도 상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했다. 경북 영천시 임고면 덕연리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15일 오후 6시 21분께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4.5t 화물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6m짜리 쇠 파이프 약 30개, 못 등이 반대쪽 차로로 쏟아졌다. 쏟아진 쇠 파이프 등이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를 덮쳐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이 부상했다. 화물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양방향 고속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법원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팀'으로부터 받았다고 의심되는 3억5천여만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는 소식이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이른바 '고발 사주' 및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 등과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법조계 일각에서 공수처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압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경찰이 국민의힘 소속 한무경(비례) 의원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안에 이목이 집중됐다. ◆유동규 '대장동 뇌물'...법원, 3억5천만원 추징보전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최근 유 전 본부장의 재산 가운데 3억5천200만원에 대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 대상은 유 전 본부장의 임대보증금반환채권과 10개 안팎의 은행 계좌에 대한 예금채권 등.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 청년일보 】심야에 주차된 대형 트럭과 추돌 사고가 발생한 승용차 안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5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주차 중인 22t 화물트럭 뒷부분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 뒷좌석에서 일회용 주사기 10개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루 성분을 확인하는 한편 A씨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다루는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에 최초 고발자이자 이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송 전 시장 등 관련자들이 작년 1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증인 신문이 열리는 것은 약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사건은 기소 이후에도 검찰의 추가 수사와 이를 이유로 한 수사기록 열람 제한 등 영향으로 재판이 지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는 15일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을 열어 김 원내대표와 그의 울산시장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박모 씨를 증인으로 소환한다. 박씨는 오전, 김 원내대표는 오후에 각각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 사건 의혹을 처음 검찰에 고발했다. 김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재임 당시인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출마 예정이던 송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불법·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수사 끝에 청와대가 울산지방경찰청에 김 원내대표와 관련한 비위 첩보를 전달해 수사를 지시하는 한편 송 시장 측에 중앙·지방정부의 정보를 넘겨 공약 수립에 도움을 줬다고 판단했다. 반면 송
【 청년일보 】서울 구로구 한 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교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구로구의 한 중학교 필로티 주차장에서 15일 오전 0시 2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인원 130명을 투입해 오전 1시 22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학교에는 학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불길이 학교 2층으로 번지면서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