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헬스앤뷰티(H&B) 기획전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뷰티 특가전으로, 2주간 약 1천여 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습대전' 테마로, 가을·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보습 제품을 중심으로 혜택을 마련했다. 주말 특가 상품도 풍성하다. 오는 16일까지 '메디힐', 'VT', '메디앤서' 등 23개 인기 브랜드의 '마스크팩 120종' 1+1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기초 스킨케어 149종'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일리윤'의 바디케어 전 품목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4천950원 화장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첫 날인 13일, 전문 제조사 '더마펌', '제이준'과 손잡고 기능성 스킨케어 9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들 상품은 롯데마트가 직접 개발한 단독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천950원 화장품'은 롯데마트의 '가성비 뷰티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객이 가격 고민 없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한눈에 비교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용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의 대표 스낵 브랜드인 '빼빼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꾸준한 내수 수요와 해외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올해 매출 2천4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인도 현지 생산을 시작으로 'K-스낵'의 세계화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메가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 'K-스낵' 빼빼로, 글로벌 매출 2천400억원 돌파 눈앞 1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의 연간 매출은 약 2천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액은 지난해 701억원보다 약 30% 늘어난 9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매출 학대는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국내 매출은 2020년 1천170억원에서 지난해 1천451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수출액도 290억원에서 701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은 2020년 1천460억원에서 지난해 2천152억원으로 성장하며 5년 만에 약 47%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빼빼로는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빼빼로'는 전 세계
【 청년일보 】 대규모 미환불 사태 속에 회생 절차를 밟아오던 위메프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로 정해졌다.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채무자(위메프)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법원이 정한 기간인 2025년 9월 4일까지 회생계획안의 제출이 없으므로 채무자의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위축된 청년고용 시장 속에서도 BBQ가 지속해온 '新인재경영' 기조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군은 슈퍼바이저(=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FC, Franchise Consultant), 전략기획, 상품기획MD(마켓 센싱), 상품개발, 창업교육으로 총 6개 직군이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치킨대학 공채 교육, 부서배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너시스BBQ 그룹 공식 홈페이지 '인재채용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인·자소설닷컴 등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확인 가능하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기 침체 등으로 업계 채용 환경이 위축된 시기에도 공개채용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윤홍근 회장의 '新인재경영' 철학 아래, 2023년 신입사원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 인재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인재는 기업의 지
【 청년일보 】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10일 'SMGC' 캠페인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슈퍼주니어를 공식 발표했다.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겨울 시즌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전국 4천여 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협업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점과 맞물려 '환영'과 '축하'의 주제 아래 진행됐다.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환영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와 친필 사인이 삽입된 컵홀더, 그리고 20주년 기념 컵홀더가 배포됐다. 또한, 컵홀더를 활용한 특별한 SNS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겨울 시즌 신메뉴와 함께 슈퍼주니어 사진 컵홀더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이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슈퍼주니어x메가MGC커피 단체 포스터 1종과 겨울 신메뉴 E쿠폰 1종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매장 내 키오스크와 공식 앱에는 슈퍼주니어가 직접 선택한 메뉴로 구성된 '슈주PICK'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돼 접근성을 높였다. 매장 방문 시 고객들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육성 메뉴 소개, 20주년 축하 메시지, 연말·새해 인사 멘트는 물론, 멤버들이 직접 부른 CM
【 청년일보 】 매일홀딩스는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 114명이 참가했으며, 총상금 2억원을 걸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황인춘 선수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68-69-66)를 기록하며 1위로 선정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준호 선수는 10언더파 206타(73-67-66)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6일 열린 2라운드 경기 13번 홀에서는 강형규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근력단백질이 함유된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제품 1년 정기구독권을 선물 받기도 했다. '매일 셀렉스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시니어 골프의 발전을 대표하는 대회이다. 주최사인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과학적으로 설계된 균형영양식 브랜드 '메디웰', 단백질 전문 브랜드 '셀렉스', 프리미엄 산양유 단백질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가 위탁 운영하는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이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10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최기영 대목장, 전통 기와 잇기의 대가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국내 최고 한옥 명장들이 순수 고건축 방식으로 재현한 시설이다. 목재와 황토흙벽, 전통 구들장, 옻칠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건축물 자체가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핵심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파크는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남원시와 손잡고 '마패 서비스'를 운영했다. 마패 서비스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핵심 콘텐츠다.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은 고객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3년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를 기존 3곳(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에서 어린이과학체험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등 3곳을 추가해 총 6곳으로 두 배 늘렸다. 이런 혜택 확대는 고객의 발길을 남원 시내 관광지로 적극 유도하며 '숙박' 수요가 '지역 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천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하락한 수치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와 Refreshment(음료)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Beauty(화장품) 사업은 부진했다. 3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4천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지역별(매출)로 보면 북미와 일본에서 각각 21.1%, 6.8% 성장했고, 중국은 4.7% 하락했다. 화장품 사업부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음료 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제로콜라, 에너지음료, 스포츠음료 등의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의 재정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새로운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4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856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매출 3천835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제품 부문에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선케어 카테고리가 높은 수요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선케어 매출은 국내·외 선케어 시장 성장과 더불어 선세럼 등 제형 혁신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색조 부문에선 여러 신규 고객사들과 다양한 제형 및 색상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다만, 올해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가 대폭 늘어나며 일시적인 초기 서비스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중국 법인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천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색조 신제품 출시가 늘어났고 대형 브랜드의 기초 제품 매출 역시 고르게 증가했다. 광저우 법인은 온라인 중심이었던 고객사를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활동량이 감소하는 환절기와 고물가가 겹치자, 가볍고 쉽게 먹을 수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PB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온라인 장보기 앱에서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심플러스(simplus)'의 두유, 스위트콘, 두부, 맛밤, 마카다미아, 올리브유 등 신상품 스낵이 각 품목별 많이 팔린 순 1위에 올랐다. 모두 별도의 조리 없이 즉석섭취 가능한 식품들이다. 심플러스 묵, 딸기잼, 고구마말랭이가 2위였고 마시는요거트, 스트링치즈, 구운아몬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3위 역시 간편한 식사와 관련된 상품들이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심플러스를 '메가 PB'로 선언한 이후 공격적으로 신상품을 개발해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출시한 신상품만 320여 개에 달한다. 신상품 매출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품질이 중요한 식품 매출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재구매율과 판매량 신장률도 높은 편이다. 예컨대 'simplus 두유(950ml)'의 경우 온라인에서 한 번 구매하면 다시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월별 최대 45%다. 지난 9월 출시한 '
【 청년일보 】 쿠팡은 공동 주관한 글로벌 해커톤 시리즈 '핵서울(hackseoul)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쿠팡 본사에서 열렸으며, '현실 문제 해결과 미래 혁신을 위한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핵서울'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앤젤핵(AngelHack) 글로벌 시리즈'의 하나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런던 등 주요 기술 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됐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AI 분야에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기술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핵서울에는 쿠팡을 비롯해 람다256(Lambda256), 엘리브에이트(Elev8) 등 AI·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의 주요 기업이 파트너로 함께했다. 120여 명의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AI 툴을 활용해 개인 단위로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능 준비에 필요한 주요 상품들의 판매가 2주 전(10월 18~24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일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 막바지 문제집 풀이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기구 카테고리다. 전체 필기구 매출이 38.2%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별로는 사인펜 86.6%, 지우개/수정용품 49.3%, 볼펜 39.9%, 형광펜 34.6%, 샤프/연필류 19.8% 신장하며 고르게 판매량이 상승했다. 특히, 수능 당일 필수품인 컴퓨터용 사인펜은 품절을 우려해 미리 확보하려는 수험생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험 당일 "찰떡같이 붙으라"는 응원이 담긴 찹쌀떡 또한 22.7%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밤샘 학습을 위한 에너지음료는 26.0%, 추워진 날씨에 감기 예방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핫팩은 53.8%, 한방음료 20.7%, 꿀음료 30.2% 증가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GS25가 올해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맞아 EBS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