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 ‘싱싱회관’이 마트표 회 열풍을 이끌며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집에서 양질의 회를 즐기는 이른바 ‘홈회족’이 늘면서 신선함과 가성비를 겸비한 홈플러스 회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3년간 홈플러스의 연간 회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비 13% 증가하고, 2024년에는 34%, 올해 3~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산물 매출에서 회가 차지하는 비중도 3년 전 11%에서 올해 3~5월 기준 17%까지 확대됐다. 이는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강서점, 간석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에 도입하고 이들 점포에 ‘싱싱회관 라이브’를 운영해 생동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자평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방식대로 전문가가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오더메이드’ 회·초밥·롤이 큰 인기를 끌며 ‘싱싱회관 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9%, 점포별 최대 92% 급등하는 등 매장
【 청년일보 】 GS25는 ‘서울우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우유만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맛, 식감, 패키지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콘셉트로 신상품을 기획했다. 신상품 5종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3천800원)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3천8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2천5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3천4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빵(2천700원) 등 디저트로 구성됐다. 16일 가장 먼저 출시하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GS25 스테디셀러 ‘모찌롤’에 진한 서울우유 크림을 넣어 쫀득하면서 폭신폭신한 시트에 고소한 크림의 궁합이 좋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은 ‘모찌롤’과 서울 커피우유를 조합한 상품이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은 촉촉한 도넛 빵 속 서울우유 맛 크림을 넣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폭신한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고소한 서울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상품이다. GS25는 ‘우유크림모찌롤’을 시작으로 5월 중 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인 ‘세븐셀렉트 푸하하생크림빵’ 시리즈를 생크림 떡으로 재탄생 시킨 이색 디저트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 라인업을 오는 21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푸하하크림빵 대표 임훈 셰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푸하하크림빵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디저트템 개발에 나섰고, 푸하하크림빵의 생크림을 그대로 활용한 이색 디저트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은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과 ‘푸하하딸기생크림떡’ 2종으로 푸하하크림빵의 오리지널 우유생크림을 활용해 쫄깃한 찹쌀떡과 조화를 이루는 크림을 별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은 우유생크림에 진한 크림치즈를 섞고, 여기에 천일염을 추가로 더해 짭잘한 맛을 살렸다. ‘푸하하딸기생크림떡’도 우유생크림에 크림치즈, 그리고 딸기잼을 믹싱하여 상큼한 딸기 향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떡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름 8cm 가량으로 제작된 생크림떡은 국내산 찹쌀을 사용했다. 쌀을 갈아서 불리는 전통 방식으로 떡을 빚어내어 부드럽고 촉촉하며, 떡고물로 카스테라 가루를 입혀 달콤함을 배가시켰다. 세븐일레븐은 날로 증가하는 편의점 디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매출액은 6천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45.2%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으며 11년 만에 특허 분쟁 종지부를 찍었다. 15일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면서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반면 7년 후 2022년 7월 2심은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청호나이스의 특허와는 다르다며 특허침해를 불인정해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법원도 특허침해 없음 입장을 유지해 청호나이스의 상고를 기각했다. 2심 법원은 양사의 냉수 생성 및 제빙 방식에 차이가 있어 특허 침해가 없다고 판단했다. 청호나이스 특허의 핵심은 미리 만들어 둔 냉수로 직접 제빙하는 방식인 반면, 코웨이 제품은 냉수를 미리 만들어 제빙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유지했
【 청년일보 】 SPC 배스킨라빈스는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제품∙고객 경험∙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먼저, 아이스크림 문화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전문가와 연구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 개발에 나선다.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을 넘어 디저트로 시장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딥 콜렉션(Deep Collection)',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 등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Collaboration)도 강화한다. 배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뚜껑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Recycle)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upgrade) 가치를 투영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활동을 뜻한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코웨이의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코웨이 본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직접 모은 병뚜껑과 집에서 가져온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타르트와 카눌레 모형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병뚜껑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와 ESG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 청년일보 】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은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올해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은 보증금이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이번 1분기에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 군PX 등 신채널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라인 전체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월 추가 런칭한 '비타씨' 제품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봄 시즌 수요와 맞물려 지난 4월 본셉 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매출의 경우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세가 나타났다. 또한 북미권에서는 미국 내 인기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협업 제품이 북미 최대 뷰티 유통사인 '얼타 뷰티(ULTA Beauty)'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진을 보여주고 있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메가코스'는 분기 매출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
【 청년일보 】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원단으로 고품질 애슬레저 신제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4.5%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올1분기 경기침체와 고환율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것이,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번 진화된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커피 등을 포함해 28종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더본코리아는 15일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을 200원 올려 1천7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천원으로 200원 오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천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핫·아이스)와 카페모카(핫·아이스)도 200원씩 올려 3천7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식혜도 2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천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제 원두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을 위해 인상 부분을 감내해 왔으나, 계속되는 원가부담 여파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점주분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으며,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가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비보시티점에 한국 식료품 전문매장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1호점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식료품 전문매장은 직접 출점하는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달리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운영된다. 현지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 아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롯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비풀 차울라 NTUC 페어프라이스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매장은 45평 규모로 '한국의 맛을 전하는 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롯데마트 가공식품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 및 즉석조리식품(델리) PB '요리하다' 등의 상품으로 채웠다. 개방형 주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된 델리 특화 공간 '요리하다 키친'에선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한국식 메뉴를 판매한다.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자사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에서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