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이마트는 28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0%(30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마트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미국 본사가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50%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17.5%를 4742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32.5%는 GIC가 약 8000억 원에 사들였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기존 지분을 포함해 총 67.5%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가 실적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임수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인수 절차가 마무리돼 스타벅스코리아가 아미트의 연결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그간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됐지만 내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낮은 성장률이 지속된다고 가정해도 내년 스타벅스코리아의 실적이 반영된 이마트 연결 영업이익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이마트는 25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82%(6000원) 상승한 1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24일)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천404억원에 인수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약 15%(작년 기준)로 쿠팡(동일 기준·약 13%)을 제치고 네이버(동일 기준·약 18%)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확대할 경우 연결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만5000원은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재 50%인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지분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스타벅스 본사와 협상 중"이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현재 이마트가 50%, 스타벅스 본사가 50%를 보유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벅스 본사가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협상의 내용이며, 나머지 30%는 GIC가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가치는 2.7조원으로 평가된다"며 "이마트가 지분 20%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는 53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2020년 이전까지 매년 20%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었고, 향후 성장 잠재력도 여전히 충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인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의미다. 박 연구원은 "지금까지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이익을 지분법손익으로 인식했다"며 "보유 지분율이 70%로 상승하게
【 청년일보 】 신세계 그룹 산하 계열사 이마트가 SK와이번스 인수에 나서면서 배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소비패턴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6일 보고서로 "소요 자금 규모는 이마트 별도기준 자산 규모 15.7조원에 비하면 미미하고, SK와이번스가 BEP 내외를 기록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마트의 호텔 사업 확대의 성적이 부진했고 굿푸드홀딩스 등 미국 슈퍼마켓 투자도 목적과 장기 전망에서 불투명한 양상이라며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인수)소요자금이 적기도 하지만 2019년 이후 지속적인 비효율자산 매각으로 현금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며 "차입금은 연간 3천억원 이상씩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019년에는 13개 오프라인 점포를 유동화했고 2020년에는 마곡지구 부지 매각으로 5천억원 이상 매각 차익을 거뒀다. 올해에는 가양점 매각이 점쳐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특별한 신규 투자가 없다면 2011
【 청년일보 】 국내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해남 황토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 비치된 전단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 하면 된다. 판매 물량은 총 200톤이며, 이달 12일부터 배송된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5일 지역 우수 생산자를 발굴·육성하는 ‘산지뚝심’ 브랜드를 통해 ‘영월 절임배추’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강원도 영월의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 것으로,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충북 음성 지역의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 사이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배추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4만 망(1망 당 3입)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배송일은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들 마트는 중순부터 무, 생강 등 김장 관련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형마트 3사가 자체 브랜드(PB) 상품 상자에 손잡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는 최근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선안을 제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무게가 5㎏ 이상인 PB 제품 중 손잡이 설치가 상품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제품을 대상으로 상자 손잡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상 제품 중 15%는 연말까지 설치하고, 내년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중량이 5㎏을 넘는 PB 제품 677개 가운데 이미 손잡이가 있는 82개를 제외한 595개 중 37개 상품의 상자에 연내 손잡이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410개 상품에 하반기에는 21개 상품의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연내 전체 PB 상품의 29%에 상자 손잡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노사 합의에 따라 이미 자체적으로 일부 PB제품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마트가 일반 제조업체 브랜드(NB)에는 손잡이 설치를 요구할 수 없어 일단 PB 상품이라도 제조사와 논의해 손잡이 설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트산업노동조합은 그동안 무거운 상자 운
【 청년일보 】 ◆ 한화생명, 2분기 영업이익 1천2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18.3%↑ 코스피 상장사 한화생명은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8.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5천3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27% 감소했다. 순이익은 788억원으로 20.28% 증가했다. ◆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506억원…전년 동기 대비 2.4%↓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천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49.4% 줄었다. ◆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2천90억원…전년 동기 대비 61.5%↑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천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84억원으로 35.54% 뛰었다. ◆ 코스맥스, 2분기 영업이익 262억원…전년 동기 대비 9
【 청년일보 】 SSG닷컴이 새벽배송 진출 1주년을 맞았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서울 전 지역 배달이 불가하고 몰려드는 주문도 소화하지 못해 소비자들로부터 원성을 샀으나, 서비스 안정화 이후에는 새벽배송의 원조 격인 마켓컬리(샛별배송), 이커머스 경쟁자 쿠팡(로켓프레시)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진출 1주년을 맞아 자체 결산 자료를 24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지난해 6월 27일 첫 시작 이후 올해 6월 23일까지 누적 주문건수 270만건, 누적 주문 상품 수 4100만개를 기록했다. 또 누적 구매고객은 약 72만명이며 새벽배송을 2회 이상 이용한 비율인 재구매율은 60%로 나타났다. 새벽배송으로 취급하는 상품 수(SKU)는 지난해 1만개에서 올해 2만 8000개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기록만 놓고 보면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서비스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안착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지난해 6월 말 첫 서비스 당시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나, 막상 까놓고 보니 배송권역이 서울 11개구에 그치면서 배송권역 외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중심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의 이번 행사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1주일 단위로 행사 상품은 변경된다. 먼저 이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패션 브랜드 대전을 2주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베이직하우스, 아가방, 보디가드, 슈마커 등 50여개 브랜드이며 최대 할인 폭은 50%다. 일부 중소 패션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전년대비 30~40%까지 감소해 봄·여름시즌을 위해 준비한 상품의 60%가 재고로 남아있을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 이마트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매출 활성화 및 재고 소진에 적극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국산 참외(1.5kg)는 9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1만 9960원에 참외 2봉지를 구매하면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어 실제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계산 시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인증하
【 청년일보 】 이마트는 3개 브랜드로 나뉘어 있던 밀키트를 피코크로 단일 브랜딩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이마트에서 개발해 판매하던 밀키트 상품은 2017년 시작한 ‘채소밥상’부터 ‘저스트잇’, ‘피코크’ 3개 브랜드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마트는 해당 3개 브랜드의 밀키트 상품을 전부 피코크로 통합해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앞으로 이마트에서 출시하는 밀키트 상품은 전부 피코크 라인업으로 출시하며 상품 수 역시 올해 안에 현재의 2배인 약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밀키트 라인업을 통합한 이유는 급속도로 확대되는 밀키트 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피코크 밀키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올해 밀키트 매출은 집밥 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 중이다.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집밥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요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밀키트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 청년일보 】 이마트의 가전제품 할인 서비스 ‘이워드(eward)’로 집객 및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진행된 2차~3차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4차 행사까지 연다. 17일 이마트가 올해 진행한 2~3차 ‘이워드’ 참여 고객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이마트 신규 고객 비중이 무려 30%에 달했다. 또 행사 참여 고객의 월 구매금액과 구매횟수도 행사 참여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매금액의 경우 50% 이상 늘었고, 구매횟수는 20% 신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워드’를 통해 신규 고객 및 쇼핑 빈도가 낮았던 이탈 고객이 유입됐을 뿐 아니라, 참여 고객의 구매금액과 구매횟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이워드(eward)’ 4차 행사를 시작한다. 대상 상품으로 무선청소기, 피부관리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을 준비했다. 전국 이마트 129개점과 이마트 외부 소재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서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상품 소진 시까지 ‘LG 코드제로 A9S’, ‘LG 프라엘 4종 올인원 패키지’, ‘LG 스타일러’, ‘LG 2in1 에어컨’ 등 LG 인기가전 4종을 저렴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구매 금액에 따라 쇼핑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총 지급 상품권 금액 규모는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가 전 점포에서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최대 1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의 이번 구매금액별 상품권 지급 행사는 기존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전점으로 확대했으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에만 지급했던 것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지급한다. 또한 최대 5000원까지만 증정했던 상품권을 이번엔 1만원까지 금액을 높였다. 상품권은 계산 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 주류, 도서, 종량제 봉투 등 일부 구매 금액은 합산에서 제외된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인 쇼핑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또 올해 6월은 지난해에 비해 공휴일이 이틀이나 부족해 소비 진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만큼 이번 상품권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