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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혁신 성장 목표"… 삼성, 향후 5년간 450조 투자

반도체·바이오 산업 미래 먹거리·신성장 IT 위주로 투자 확대
청년 고용 확대… 향후 5년간 8만 명 채용·고용유발 107만 명
혁신 DNA 전파… 상생 협력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육성

 

【 청년일보 】 삼성이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 집중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소득 증대와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 삼성의 목표다.

 

◆ 반도체·바이오 산업 미래 먹거리·신성장 IT 위주로 투자 확대

 

먼저,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와 바이오 및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의 80%는 국내에 투자한다. 이는 지난 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이며, 국내의 경우 40% 이상 늘었다.

 

반도체에서는 선제적 투자 및 차별화된 기술력, 새로운 시장 창출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는 향후 5년간 지속투자에 '초격차' 위상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자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신소재·신구조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반도체 미세화에 유리한 극자외선(EUV)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고성능/저전력AP ▲5G/6G 통신 모뎀 등 초고속통신 반도체 ▲고화질 이미지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불가결한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및 센서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차세대 생산 기술을 개발·적용해 3나노 이하 제품을 조기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차세대 패키지 기술 확보로 연산칩과 메모리가 함께 탑재된 융복합 솔루션을 개발해 업계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바이오에서는 '바이오 주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도 발굴한다.

 

현재 건설 중인 4공장에 이어 5·6공장 건설에 나서는 등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생산기술·역량을 고도화해 'CDMO 생산량 1등'을 넘어 '압도적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위주의 파이프라인도 확대·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삼성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등 신성장 IT 분야에서 '초격차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AI 및 통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산업·사회·경제 전반의 혁신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에서는 글로벌 역량 확보 및 기반 생태계 구축 지원을, 차세대 통신에서는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한다. 기존에 3G부터 5G 통신까지 선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6G 통신에서도 '초격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전략적 투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경제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와 무관치 않으며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은 새로운 미래 질서가 재편되면서 한국 경제의 발전과 쇠락을 가르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집중 투자는 향후 5년간 삼성이 한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음으로써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 표명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육성…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신규로 8만 명을 채용한다. 핵심사업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민간에 의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 확대와 함께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자원도 이어간다. 청년 실업과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등 취업경쟁력 제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스쿨' ▲보호종료 청소년의 안전망 '희망디딤돌'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푸른코끼리'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설 등의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생태계의 파이를 키워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 공장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협력회사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망 강화 ▲산학협력을 통해 기초과학·원천기술 R&D 지원 확충 ▲C랩 통한 스타트업 창업 Boom-up 및 생태계 확장 ▲사회적 약자 지원 본격화 등을 진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청년층의 기회가 줄어들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핵심사업 중심으로 인재 채용 확대 및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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