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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중전화, 애물단지서…쓰레기로 추락(?)

 

【 청년일보 】  케이티링커스(대표 김충성)는 KT의 계열사로 국내 공중전화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현재 국내 휴대푠 보급률이 100%에 이르면서 케이티링커스가 추락했다.

 

케이티링커스 지난해 영업손실(18억원)과 순손실(30억원)를 기록한 이유다.

 

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공중전화 한 켠을 은행 현금인출기로,

 

 

혹은 전기자동차 충전기로,

 

 

아니면, 비상 대피소로 활용해도.

 

 

현재, 국내 공중전화는 쓰레기 집결지 역할을 하고 있거나,

 

 

(위부터)성남시 수정로, 안양 증앙공원,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인근, 4호선 혜화역사 공중전화는 스마트폰을 받는 공간이거나, 짐을 올려놓는 곳이다. 

 

 

공중전화는 휴대폰이 없는 일부 노인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중전화는 노숙인처렴, 역시 이용자가 드문 우체통처럼 초라하다. (위부터)서울 세종문화회관 인근과 성남 은행시장 인근 공중전화.

 

 

한편, 공중전화는 보편적 서비스라 없앨 수도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국 공중전화 대수는 2000년 14만6천대에서 2010년 9만대, 2020년 3만7천대로 감소했다. 2020년 공중전화 관리비로 연간 150억원을 지출했다. 이동통신 3사가 이를 분담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고객의 쌈짓돈이다.

 

【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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