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144/art_16673718463064_04b676.jpg)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천6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24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全) 부문 매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천515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다.
이 중 피로회복제인 '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36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감기약인 '판피린'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성장하면서 13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직스는 신규 유치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증가한 905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37.4% 감소한 17억원에 그쳤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이자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FDA 및 EMA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생수 OEM에서 음료 OEM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도 건립 중이며, 내년 가동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