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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힘이 되는 노조 만들겠다"...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연임

2만8천101명 투표 참여...찬성 90.2% 득표...임기는 2025년까지
이기철 수석부위원장, 오희정 부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도 동반당선

 

【 청년일보 】 사무금융노조는 제5대 임원 선거에서 이재진 4대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기철 수석부위원장, 오희정 부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이 동반 당선됐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5대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과 4개 업종본부장, 3개 지역본부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찬반을 묻는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5대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이재진-이기철-오희정-임동근 후보조는 전체 선거인수 4만6천60명 중 61%인 2만8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90.2%를 득표해 2025년까지 3년간 사무금융노조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재진 위원장은 "현장에 힘이 되는 사무금융노조를 건설하겠다"라며 "사무금융 산업의 미래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나태하고 준비가 부족한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부지런하게 대안을 만들고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사수 ▲우리의 노동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금융공공성 사수 ▲연맹해산에 따른 산별다운 대산별노조 완성 ▲사무금융이 대중으로부터 존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양극화와 불평등 차별해소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함께 치뤄진 업종본부장 선거에서는 생명보험업종 김태갑-강기천 후보조가 4천374명(64.9%)의 투표자 가운데  3천637표 83.1%를, 손해보험업종 김동진-이상문 후보자가 4천734명(53.7%)의 투표자 가운데  4천33표  85.1%를, 증권업종 김기원-이덕기 후보자가 5천77명(59.6%)의 투표자 가운데  4천526표 89.1%를, 일반사무업종 이승현-김종우 후보자가  3천247명(58.5%)의 투표자 가운데 2천963표 91.2%를 기록해 당선됐다.

 

각 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함께 치뤄진 지역본부장 선거에서는 충북지역본부 김철식-이인환 후보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윤정훈-이용민 후보조,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손치복-변성준 후보조가 당선됐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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