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여성자립준비청년 지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이랜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3245320168_0127a8.jpg)
【 청년일보 】 이랜드재단은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함께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굿럭굿잡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시즌8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직접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미쏘 매장에 이랜드 패션담당자가 동행해 패션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스킬·용모와 태도 등 면접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후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과 공효정 미쏘 팀장, 김주동 GS안과의원 본부장, 윤태준 티읕 대표, 안효란 아임오 팀장, 권하연 블레스미 대표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미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GS안과에서는 면접복·주거비, 티읕은 영양제·여성용품, 아임오는 생리대·비타민, 닥터포헤어는 샴푸·린스, 행복한나눔은 톤업크림, 지파운데이션은 주방용품·화장품·여성용품, 블레스미는 퍼스널컬러 키트를 지원해 총 5천300만원 상당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물품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굿럭굿잡 캠페인을 통해 총 920명의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3억3천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다. 캠페인에는 누적 6만명의 고객과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