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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꿈틀…지방은 하락세 면치 못해

정부 추가 규제 가능성에 매수는 추춤...강남 비롯 동작 송파 양천 등 부촌 상승세
재건축, 신축 發 호재에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 늘어 상승 견인

 

 

 

 

 

대치동 아파트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방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사진참고=연합뉴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 지역은 오르고 지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은 24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33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트값 하락을 멈추게 한 것은 강남4구 아파트 값이 금주 0.01% 상승하였고 특히 강남구 송파구 각 각각 0.03%, 0.02가 올랐다.

강남구 한보 미도, 은마, 개포주공 1단지,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리젠츠, 파크리오 등 기존 아파트 와 재건축 추진 아파트 들이 강세로 돌아섰다.

 

은미 아파트 경우 전용 76평방미터는 18억원, 84평방미터는 20억원까지 거래되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혀 추가상승세는 주춤한 상태이고 대치동 부동산 업자는 앞으로의 가격변동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서초구도 이번주 0.03% 올라 3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동작구는 흑석동 일대가 각각 0.03%, 0.02% 각각 상승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전용 71.4 평방미터는 10억4천만원대,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9평방미터는 15.9억 이상의 매물이 나왔다.

 

용사구역시 0.025% 오르며 36주만에 상승했고, 마포구는 0.02% 올라 2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으나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지하철역 신설 기대감으로 하안동 일대 아파트 값이 0.48% 올랐다.

 

일산서구는 지난주보다 낙폭은 줄었으나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방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0.31%), 강원(-0.20%) 충북(-0.175), 울산90.17%), 부산(-0,13%) 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지난주는 0.09%보다 낙폭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전세값은 0.08% 하락했다.

 

5월 이후 입주 물량이 줄어든 곳 중심으로 전세 값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은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0.18)를 제외하고 서초(0.30%), 강남(0.03%), 송파(0.06%) 등 강세가 이어졌다. 비 강남 권 에서는 마포 동작 서대문구 등 신축 아파트에 전세수요가 몰려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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