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 두번째)와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 국부펀드(PIF) 부총재의 계약서 교환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3006277715_1f4e21.jpg)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는 올 3분기 3조8천억원대의 영업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7∼9월 영업이익이 3조8천218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1조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3천35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작년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설정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