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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보험료 인하율 2% 전망

 

【 청년일보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기록하면서 조만간 자동차 보험료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78.6%로 전년 동기(79.8%) 대비 1.2%포인트 내렸다.


이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사고 건수 등이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에서는 사업운영비를 고려해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은 8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됨에 따라 대형 손해보험사를 위주로 자동차보험료를 조만간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업계는 상생금융 방안의 하나로 금융당국과 보험료 인하 시기와 폭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애초 인하율은 1.5∼2%가 유력했으나 최근 상생금융 확대 압박이 심화하면서 인하율이 2∼3%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 특성상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제외하면 상생금융에 동참할 방안이 많지 않다"며 "현재 분위기상 2%가 넘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어 인하율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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