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홍구 KB증권(WM부분) 신임 대표 후보와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대표 후보[사진=KB금융지주]](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250/art_17025255969774_062825.png)
【 청년일보 】KB금융지주가 KB증권과 KB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3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해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KB증권·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IB부문)과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김성현, 이창권,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KB증권(WM부문) 박정림 대표 후임 후보로는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선정됐다. KB손해보험 대표 후보로는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가 선정됐다.
이외 계열사 신임 대표 후보는 ▲ KB자산운용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 KB캐피탈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 KB부동산신탁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 KB저축은행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를 추천했다.
대추위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리더십',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화합과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추천을 통해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 정착 및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추천된 후보자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 받아온 KB금융이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