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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산업은행 주도 워크아웃 돌입 전망

금융권 주요 협회 참여…자구 계획 긍정적 평가
추가 자구안 발표, 워크아웃 확정 가능성 높아져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주요 채권자 회의를 통해 태영건설의 자구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오는 11일 워크아웃이 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과 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의 주요 협회도 참여해 금융권 전반의 입장을 모았다.

 

태영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는 참석해 채권자들에게 추가 자구계획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에코비트 매각 및 블루원 자산유동화와 관련된 추가 자구계획은 KKR과의 공동매각 합의서 체결 등으로 진행 중이며, 유동성 부족 시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후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채권자협의회에서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가 필요하다. 산업은행과 은행권의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으로, 워크아웃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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