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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9년째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장학금 전달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 진행
9년째 이어와…사회적 자립 지원

 

【 청년일보 】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에 달하며, 누적 장학생 수는 1만 명을 돌파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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