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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금융권 주요기사]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증권사 합병법인 자회사 편입...홍콩 H지수 자율배상에도 5대 금융지주 낙폭 ‘선방’ 外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간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합병 증권사는 남은 절차를 밟아 올 3분기(7~9월) 중 본격 출범한다.

 

홍콩 H지수 자율배상에 따라 5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1~3월) 보통주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예상보다 낙폭을 줄였다.

 

이 외 올해 3월 예금은행의 예금금리가 전월 대비 하락한 한편 대출 금리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 우리금융지주, 우리종합금융-한국포스증권 합병법인 자회사로 편입 안건 결의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추진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결의. 합병 증권사는 자기자본 기준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 출범할 것으로 알려져.

 

최종 M&A 대상으로 낙점된 한국포스증권은 현재 3천700개 이상의 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펀드 전문 플랫폼. 개인 고객 28만명, 고객자금 6조5천억원 확보 중.

 

우리금융은 이 증권사를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해 IB와 디지털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선도 증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이번 증권사 편입으로 벤처캐피탈·캐피탈·은행·증권·자산운용·PE(사모투자사)·F&I(부실채권 전문투자사)로 이어지는 기업 생애주기별 금융서비스 체제를 완성했다"며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설명.

 

◆ 홍콩 H지수 자율배상에도 5대 금융지주 보통주 자본비율 낙폭 예상보다 작아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평균 12.8%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 12.9% 보다 0.1%포인트, 지난해 말 13.0%보다 0.2%포인트 각각 하락.

 

보통주 자본비율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의 비율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중 하나. 금융지주는 통상 이 비율이 13% 넘는 수준일 때 주주환원 확대를 공약.

 

당초 홍콩 H지수 자율배상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급감하면 보통주 자본비율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자평하는 분위기라고.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향후 ELS 불완전판매에 대해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이 추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과징금에 따른 운영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며 "아직 다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

 

◆ 3월 예금 금리 연 3.58%로 전월 대비 하락...대출 금리는 4.85%로 변동 나타내지 않아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3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8%로 2월(3.63%)보다 0.05%포인트 하락. 반면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4.85%)에는 같은 기간 변동 없게 나타나.

 

세부적으로 기업대출 금리(4.96%)가 0.07%포인트 하락. 대기업 금리(5.01%)와 중소기업 금리(4.93%)가 각 0.10%포인트, 0.05%포인트 내린 걸로 파악.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3.94%)과 일반 신용대출(6.14%)도 각 0.02%포인트, 0.15%포인트 하락. 다만 전체 가계대출 금리(4.50%)는 한 달 새 0.01%포인트 올랐다고.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 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코픽스·은행채 등 주요 지표금리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낮아졌지만,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용대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손익 1천590만달러 적자...전년 흑자에서 손실로 전환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1개 보험사의 41개 해외점포 당기순손익은 1천590만달러(207억6천만원) 적자로, 전년(1억2천250만달러) 대비 1억3천840만달러 감소하면서 적자로 전환.

 

보험업권별로는 생보사는 보험영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대비 86.1% 증가한 6천30만달러 이익을 냈지만, 손보사는 7천620만달러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

 

이는 지난해 5월 괌 태풍 마와르, 8월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으로 2개 점포에서 약 1억600만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기후변화, 경기변동 등에 따라 해외점포의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보험회사는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대체 ‘K-패스’ 서비스 본격 개시...가입자 수 100만명 넘어

 

지난 1일,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K-패스’ 서비스 개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이용 시 다음 달에 지출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

 

현재 전업카드사가 모두 이에 동참하고 있어, 이용자는 K-패스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추가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회원 전환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 시작을 하루 앞둔 이날 0시 기준 새로 K-패스를 발급받은 회원은 25만여 명.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로 전환을 마친 회원은 82만여 명 집계.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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