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물가안정365’ 상품 40여종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물가안정365는 고객들의 장보기 수요가 높은 생필품을 연중 최적의 가격에 판매하는 제도다.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PB) ‘홈플러스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와 ‘심플러스(Simplus)’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해 소비자들의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식품, 비식품을 총망라한 물가안정365 품목을 120여종으로 확대하고, 이달부터는 40여종에 대한 비용 투자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콩나물, 핫도그, 만두, 치약, 청소용품, 밀폐용기 등 다양한 품목을 엄선해 최대 6천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먼저 ‘Simplus 아삭한 콩나물(500g)’은 1천250원에서 1천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출이 최대 4배 신장한 ‘홈플러스시그니처 청소포 4종’은 2천790원에서 1천99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 ‘Simplus 간편튼튼밀폐용기 7종’은 기존 가격인 1천990원~4천990원에서 1천490원~3천990원으로 인하했다.

물가안정365 신상품도 내놓는다. 리뉴얼 후 재출시하는 ‘Simplus 화장지’는 1만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6월에는 ‘실속배변패드’를 9천900원에 출시한다. 

이 외에도 2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마트에서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 구매 시 9천900원에 판매한다.

김형훈 홈플러스 상품개발총괄이사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당분간 인하해 판매하기로 했다며 “3년 연속 ’물가안정 프로젝트’ 전개를 통해 쌓아온 홈플러스만의 가격 경쟁력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고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