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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규모 랜썸웨어 공격 잇따라...이번엔 텍사스주 23개 도시

지난 금요일 부터 23개 도시에 공격
최근 뉴욕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플로리다 등도 발생
볼티모어시 1천8백만달러 손해발생
최근 미 전역에 랜섬웨어 공격

 

 

 

【 청년일보】미국을 향한  런섬웨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텍사스주다. 미 텍사스주 정보자원부(department of Information Resources)는 최소한 23 개의 텍사스주 도시가 조직적인 "랜섬웨어(Ransomeware)”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폭스뉴스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오전부터 텍사스 전역에서 공격이 시작되었으며 대상은 지방의 소도시 시정부가 대상이었다.

 

랜섬웨어 또는 악성 소프트웨어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며 전산망 소유주가 대가를 지불할 때까지 운영 체제를 마비 시키도록 설계돼 있다.

 

최근 뉴욕,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및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범죄자들에게 거액을 지불했고 미국의 주 와 도시에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볼티모어시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1,820만달러(약 220억원)의 비용이 발생 했다.

 

현재 텍사스주 관계자는 이번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대가지불 또는 수리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악성프로그램은 컴퓨터 와 주변기기 까지 손상시켜고 운영체계를 완전 마비되 이에따라 비용이 급증한다고 말했다.

 

난 톨슨(Nan Tolson) 텍사스주 부 대변인은 그렉 애보트(Greh Abbots)주지사가 지난 금요일 2 단계“대응상승조치(Escalated Response)”를 명령했다고 FOX 비즈니스에 말했다.

 

텍사스주비상관리계획가이드에 따르면, 대응 수위는 텍사스주 비상 관리부(department of Emergency management)에 의해 결정되며 4 단계 대응 규정이 있다.

 

현재 상황은 최고 수준의 경보 인 1 단계 보다 한 단계 낮다.

톨슨은 텍사스 정보 자원부가 대응책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애보트 주지사는 피해를 평가하고 지방 정부 기관의 운영체계가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피해 지역에 배치하고있다”고 말했다.

 

미연방비상관리국(FEMA),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 텍사스에이앤엠대학(Texas A&M’s Information Technology and Electronic Crime Unit) 과 주방위군(The Texas Military Department) 등 연방 및 주정부 기관들이 이번 사건을 해결은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미국내  회사들에 사이버 보안 침해로 인해 주주와 소비자는 크게 타격을 받았다. IBM의 2019 년 "데이터 유출 비용"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데이터 유출은 25,575 개의 중요한 고객정보가 노출되었으며 총 비용은 390만 달러(약47억원) 이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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