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신안천일염으로 간을 한 닭볶음탕용 제품 출시

GS더프레시에서 판매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등록 2024.08.21 10:02:50

수정 2024.08.21 10:02:50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안명품천일염으로 간을 한 닭볶음탕용'을 대형 유통사 가운데, GS더프레시에서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림 '신안명품천일염으로 간을 한 닭볶음탕용'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손질한 뒤 천일염으로 밑간 한 제품이다.

전남 신안의 해수를 자연 바람과 햇볕에 말려 생산한 소금을 사용했다. 신안 천일염은 비교적 염도가 낮고, 칼륨과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과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김경진 GS더프레시 신선 MD 부문장은 "닭고기 요리는 속살까지 간이 배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림의 닭고기를 신안 천일염으로 속살까지 간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명품 닭고기와 명품 소금의 만남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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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수계에서 PFAS(과불화화합물)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국민의 생식건강을 포함한 장기적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PFAS는 한 번 노출되면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실제로 PFAS는 이미 남한강, 낙동강, 한강 유역, 정수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검출되고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해외 권고 기준에 근접한 농도가 보고되며 노출 위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환경보건저널(2024) 연구에서는 남한강 수계 전역에서 PFAS 10종 이상이 검출됐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2023년 보고서를 통해 정수장 정수에서도 PFAS가 검출 사례를 확인하며 "음용수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식품을 통한 노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연구에서는 이미 PFAS가 생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근거를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2년 미국 NIH 연구는 PFAS 혈중 농도가 높은 여성의 난임 위험이 1.3~1.8배 증가한다고 보고했으며, 2019년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EHP) 연구 역시 PFAS 농도가 높을수록 '임신 시도 후 자연

[청년발언대] HPV 감염, 성별 구분 없는 위험…예방 행동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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