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원서 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 원서 접수 서비스에 통합 회원으로 가입하고, 미리 공통 원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3332285204_b4b676.jpg)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원서 접수 시작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 원서 접수 서비스에 통합 회원으로 가입하고, 미리 공통 원서를 작성할 것을 3일 권장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가 가능하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이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 모집은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에 앞서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통합 회원 ID'를 통해 해당 대행사 사이트에서 공통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공통 원서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 정보, 출신 학교 정보 등을 기재해야 하며, 한 번 작성한 공통 원서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하거나 수정하여 제출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대학을 선택한 뒤 공통 원서의 항목을 확인·수정하고, 대학별 추가 입력 사항을 작성·저장해야 한다. 이후 개별 또는 대행사별로 입학 지원료를 결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점에는 사용자 접속이 폭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 실수할 수 있으니 사전에 공통 원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대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대학별 수시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대교협 대입 상담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을 돕기 위해 집중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수시 집중 상담은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