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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주택' 2탄...동작구, 청년신혼부부 7가구 모집

11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 청년일보 】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한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신혼부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작구는 월 임대료 1만원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이른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을 공급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39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구가 관내 주택의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한 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사당동 등에서 7가구를 공급한다. 방 2개 이상,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구는 설명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1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19~39세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행복주택 신혼부부 유형 자산기준을 적용한다.

 

신청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2월 27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거에 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만원주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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