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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음주운전, 무면허 사고 급증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부상자는 추석 당일 증가.
휴게소와 졸음쉼터 이용, 적절한 교대 운전 필요.

 

 

【 청년일보】  추석 연휴 기간에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9년) 추석 연휴 기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에 따른 사고 피해자는 80명, 17명으로 평상시보다 30.9%와 62.3% 증가했다.

 

중앙선 침범으로 사상자도 평소보다 5.6% 많은 74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호 위반 사상자는 115명으로 7.9% 줄었다.

 

보험개발원은 "연휴 기간에는 안전운전 준수의식이 해이해 지면서 음주운전과 무면허 교통사고가 증가한다"며 "목적지에 빨리가려고 중앙선 침범이 증기히는 등 자칫 대형사고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의 자발적인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전날에는 하루평균  4천2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평소보다 36.6% 많았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에  5천820명, 추석 당일에 7천518명이 나왔다.  각각 평소보다 24.6%. 61.0%많은 수치다.  

 

특히 자동차 추돌사고 비중이 25.1%로 가장 높았다.

 

보험개발원과 손보협회는 추돌사고의 경우 대부분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교대 운전 등을 권고했다.

 

또 '평소 본인 한정 특약에 가입한 운전자도 필요하다면 연휴 전에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하는게 좋다" 고 덧붙였다.  

 

[청년일보=김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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