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옥 전경. [사진=남양유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9244984272_89106d.jpg)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3.73%)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자사주 매입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에 나서 432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또한 10월에는 주주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